삼양 35mm F1.4 (35.4) FE 개봉기

이번에 소니로 넘어오면서 어떤 랜즈를 구성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캐논에서는 꿈도 못꾸고... 니콘에서도 간간히 발생하는 (DSLR의 숙명이죠...) 핀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로 몇번이고 내쳤던 35.4랜즈...

칼핀 미러리스의 믿음 아래 들여보게 됩니다.

한국 기업이 광학 랜즈를 생산하는 것이 생소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국의 삼양이라는 기업은 꽤나 전통이 있는 광학 랜즈를 만드는 회사 입니다. 

그동안은 MF랜즈들이 대부분이었지만 SONY의 FE마운트가 공식적으로 마운트 기술을 공개해서 많은 서드파티 랜즈들이 정확한 AF를 구현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랜즈 파우치는 뭔가... 할머니들이 사용하는 그런 보자기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랜즈 질감은 소니 랜즈들인 네이티브 랜즈들과 비슷한 질감을 갖습니다.

사실 장점이자 단점인데.... 조리개링부분까지도 고무가 없어서 기스에 상당히 신경이 쓰입니다.

최단 초점거리는 30Cm 입니다.

뒷캡

로키논 = 삼양 앞캡 입니다.

후드를 채결하면 주황색 띠가 드러나는데 캐논의 L랜즈 같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합니다.

A7M3에 마운트한 모습입니다.

미러리스 단래즈 치고는 아무래도 무게도 좀 나가고 크기도 크지만 화질은 정말 대박입니다.

거기에... A7M3의 정확한 AF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좋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화질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7M3 + 삼양 35.4 사진으로 보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