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1] 뉴아이패드(New iPad) 구입! (개봉기)

4월 20일 오전 7시부터 한국에서 판매한다고 애플에서 밝혔었죠!

전 WIFI+4G 모델을 구입하여 데이터 쉐어링할 목적으로 샵에서 4G모델은 통신사 가입없이는 안판다고 하여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전화로도 확인을 하였지만 최소 2주정도 배송이 걸린다는 말에 심각하게 고민 스러웠지만 일단 지르기로 마음먹었죠.

그런데 왠지 오프라인 매장은 7시 지만 온라인은 12시 넘으면서 20일이 되면 팔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잠안자고 기다렸습죠.. ㅎㅎ

아니나 다를까!! 12시 30분이 되니 열리더군요.

바로 WIFI+4G 32G 화이트 모델을 결제합니다...

무려 890,000원... ㄷㄷ;; (비싸기도 하여라)

그런데 배송은 순식간에 이루어졌습니다. 결제하고 출근해서 점심 먹고 오니 배송 뜨더군요...

눈을 의심하여 DHL로 전화를 거니.. 출하가 맞네요!!!!

오오!! 근데 내일은 다음날은... ㅠㅠ 외국계 업체가 절대 토요일날 일을 할리 만무하죠..

6번 정도 주말 배송 요청으로 본의아니게 괴롭히니... 오오~~ 배송해준답니다.

결국 21일 (토요일) PM 2:30분 수령하게 됩니다.

주문후 26시간 만에 받은거니 정말 빠른 배송이네요!!

포장 정말 튼튼하게 해왔고 국산 택배 업체와는 다르게 박스가 온전하네요.

iPad 2와는 다르게 iCloud 마크가 보이네요

구성은 심히 간촐합니다.

전원을 넣으니 애플 이 나타납니다.

오오~~~ 각 나라 말이 지나가면서 버튼을 슬라이딩하라는 메세지를 줍니다.

워................. 화질 쩌네요..

우선 폰카라는 점... 그리고 앞의 비닐을 아직 떼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정도;;

비닐 벗기지 않은 상태로 촬영한 것입니다....

살짝 벗겼다가 다시 씌웠었는데 감동의 화질이네요.

(비닐에 의한 화질 열화는 심한 상태니 이미지의 디테일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풀 브라우징도 거뜬하네요.. ㄷㄷ

우선 apple기기는 처음입니다.

그동안 갤럭시S를 쓰면서 버벅거림에 매일매일 맨붕이 오고 -_-; 주변사람들의 아이폰이 괜찮은 것을 2년동안이나 봐오면서 역시 호환성과 관련없는 기기는 애플이 지존이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네요.

지르게 된 계기는 위가 가장 크고 두번째 podcast와 큰 화면등의 이유입니다.

장점은 아래 단점을 제외하곤 모두 장점이니 단점 위주로 간략히 정리해볼까 합니다.

1. 우선 동영상은 영 꽝이네요 ㄷㄷ;;

replayer 와 topplayer 를 설치해본결과 잘나오는 동영상도 있는 반면... 특정한 동영상 들은 음성과 영상 싱크가 안맞는등 문제가 있네요... 인코딩을 해야 하나 봅니다 ㅠㅠ

(귀찮은데 말이죠...)

2. 아무래도 약간 높은 소비전력이 필요하기에 컴퓨터USB로는 충전이 거의 안됩니다.(약간은 됩니다만.. iPad 상에도 충전은 안된다는 메세지가 표기 됩니다.) 충전기가 iPhone과는 다르게 12W 아답터네요.

3. 충전시 뒷 알루미늄판에 전류가 흐르는게 느껴지네요.

4. podcast 재생시 script가 표기 되지 않습니다. ESL등의 podcast를 듣는 저로써는 많이 불편하네요. (원래는 나왔었다고하니... update로 해결해줄 거라 생각됩니다.) [공식 문서 : http://support.apple.com/kb/TS4216?viewlocale=en_US]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