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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만드는 법

요리

by ゼハン君 2019. 8. 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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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찌개라면 바로 김치찌개가 있겠죠!!

 

만드는 방법도 여러가지이겠지만...

전 돼지고기 들어간 김치찌개를 무척 좋아합니다.

참치나 꽁치는 좀 그래요 ㅎㅎㅎ

뭐.. 이건 개인 기호니 알아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몇 인분인지 모르겠으나 전 항상 저희집 냄비 기준 가장 큰거에 끓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통 10~15인분쯤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재료 : 돼지고기 400g (고기 많은거 좋아하시면 700g 추천), 김치 1.2Kg (고기 많은거 좋아하시면 1Kg), 간장, 다진 마늘 90g, 대파 2뿌리, 양파 2개, 고춧가루, 새우젓, 두부

 

 

고기는 취향것 준비하시면 됩니다.

전 이정도 준비했는데... 실제로 제 기준 700g은 들어가는걸 선호합니다^^

 

 

포인트1 먼저 돼지 고기를 삶을 껍니다!

물을 끓일건데요.

전 평소에 전분이 살짝 들어간 물에 찌개를 끓이는걸 좋아하는데(실제로 감칠맛이 다릅니다.) 백종원씨 김치찌개 끓이는걸 보니 쌀뜬물을 이용하시더라구요. 사실 원리는 같습니다. 쌀가루 전분이냐 감자가 옥수수 전분이냐의 차이니까요~

 

 

 

포인트2 전분을 살짝 넣고 고기를 삶아 줍니다. 물의 양은 고기가 잠기고 살짝 올라올 정도로 전분 가루는 성인 밥수저 기준 한수저 정도 넣어줍니다.

 

아참 고기 이야기를 안드렸군요.

이건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에서 파는 냉동 삼겹살 한판입니다.

보통 5Kg 기준 3만원 전후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김치는 보통 고기 양에 3배정도가 적당한데... 우리는 집에서 해먹을거고 우리 가족은 고기를 매우 좋아해서 김치의 양을 1Kg으로 줄였습니다.

 

 

 

이건 다진 마늘인데 미리 준비해서 저희 같은 경우 냉동실에 이렇게 보관합니다.

3덩어리 넣어줬습니다.

 

90g정도 되지 싶네요

 

재료 손질은 이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사실 이 김치찌개에서 제일 중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분 넣고 고기를 삶으시면서 (생기고기면 미리 잘라서 넣으시구요..) 통고기면 어느정도 삶기면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그럼 얼마나 삶아야 할까요?

이게 포인트 입니다.

 

포인트3 충분히 삶아주시는데... 돼지고기 기름이 충분하게 육수에 녹아 내릴때까지!!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김치찌개 끓였는데 혹시 마지막 날이 제일 맛있었던 기억들 가지고 계시지 않나요?

이유가 뭘까요? 재료들이 더 온전히 맛이 들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돼지고기 기름이 핵심입니다! 지방이 국물에 녹아들어가면서 엄청난 풍미와 깊은 맛을 선사하게 되는거죠.

 

그런데 이렇게 끓이면 어떻게 될까요?

해서 드셔보시면 압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의 깊은 맛이 아주 끝내 줍니다 ^^

 

 

자 이제 모든 재료를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도 넣어주시구요.

고춧가루는 고운거 1T, 굵은거 1T이렇게 넣으시면 좋은데 없으시면 아무거나 2T 넣어주세요~

 

 

간장을 2T 넣어주세요.

간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향을 첨가한다는 느낌으로!!

 

 

다음은 새우젓입니다.

2T 넣어주세요.

위 새우젓은 시중에서 파는게 아니라 집에서 만든 새우젓이라 파는 새우젓이랑 색상이 다른겁니다.

시중에 파는거 쓰셔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이제 끝났습니다.

 

이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혹 두부 넣고 싶으시면 작은 냄비에 옮겨서 드실때 마다 넣어드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전 보통 그렇게 먹거든요.

두부의 신선한 맛이 좋아서요^^

 

 

그리고 이건 포인트로 보긴 애매하고 보다보니 예전에 백종원씨가 김치찌개에 된장을 살짝 풀어서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따라해봤는데....

 

전 안넣는게 낫더라구요 ㅎㅎ

역시 개인 기호차인거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집된장인데다가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암튼 큰 냄비로 하나 끓이시면 일주일은 맛있게 반찬 걱정이 사라지실 껍니다~

 

이상 요리하는 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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