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참사......

2008년 2월 10일 오후 10시경 화재 발생.....

2008년 2월 11일 오전 2시경 남대문 전소.....

정말 한심하게 그지없다........

무려 1년전에 어떤 사람이 문화관광부 장관한테 민원을 보냈더라.....

'노숙자들끼리 남대문 확 불질러볼까' 라고 하는걸 들었다고...

보안을 강화해야 할꺼 같다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한다는 소리가 해당부서로 넘어가는동안에 누락이 됐다고.........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자

대한민국 공무원의 실체이다......

내참 어이가 없어서..

난 과감히 대한민국은 후진국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한다.

그럼 사람들은 뒤에서 한마디씩 하기도하고 대놓고 한마디 하기도 한다...

하지만 난 말로만 하는 인간들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말을 내 뱉고자 한다면 그에 합당한 단계까지 이미 행동이나 모든면에서 그 단계에 달성된 상태여야만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난 생각한다.....

어느 선진국에서 국보가 하루아침에 화재로 아니 그것도 방화로 사라진답니까...

그것도 전문적인 방화범이었으면 몰라......

70대 노인 한명이 저지른 방화에 국보가 사라지다니..........

참 한심하다...

그리고 요세는 뭐라더라........

순찰차 3대가 남대문을 지켜? 니들은 소잃고 외양간고친다는 속담도 모르냐!!!!!!!!!

그 노력에 1/10만 했어봐라........... 대한민국이 하는일이 다 그렇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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