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AW1 A/S후 2차 실험 (부제 : 모션감지 쓰레기 제품...)

AS후 2차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제품 구매예정자분들 중에 모션감지 기능에 문제를 느낄 분들은 절대로 구매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AS개요를 말씀드리면 일단 동대문 센터에 금주 월요일에 맡기고 수요일에 내부 메인보드 회로 중 모션감지에 해당하는 부분이 교체되었습니다.

아울러 메모리 카드 역시 오류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서 교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혹시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 때문에 AS센터에서만 가능하다는 재 펌웨어 강제 적용을 했다고 합니다. (V2.1.1)

그런데... 가져와서 보니 여전히 문제가 반복되었습니다.

1차 실험때 관련 내용은 많이 올렸으니 올리지 않고, 바로 펌웨어를 update하였습니다.

바뀐점은 AS전에는 감도 7과 8의 갭에서 모션감지가 계속 생기냐 여부가 확인 되었지만 이번엔 모션감도 3과 4에서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정말 미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쨌든 펌웨어는 최신으로 권장하고 있으니 최신으로 올립니다.

모션감도 6에서 실험한 영상입니다.

모션감도 7로 변경하였습니다.

모션감도 8로 변경하였습니다.

어라!! 굉장히 특이한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드디어 되는 겁니다 -_-;; 결국 불량이었구나... 생각하게 된 순간이긴 했습니다만....

한번더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여전히 잘됩니다... ㅠㅠ

이때까지만 해도 드디어 끝났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문제가 있습니다.

시간을 보시면 11분...

10분에 모션감지 했던 영상이 올라오지 않네요...

혹시 저장중인가 싶어서 기다려봅니다.

16분....

여전히 올라오지 않습니다...

이때 불현듯.... 다음 녹화 파일이 생기면서 이전녹화 파일이 보여지게 되는 버그가 생긴건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실험 해보았습니다.

이런... 역시나 군요...

방금전 녹화 파일은 온데간데 없고... 아까 없다고 찾으려고 실험했던 파일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10시 10분 2초....

이제 정말 녹화 파일이 없는건지 여부가 중요한데요...

왠지 그건 아닌거 같았습니다.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상 아마 다음 녹화파일이 생성되면 WIFI쪽에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뚜둥....

역시나... 22분에 실험한 모션감지 파일이 올라왔습니다...

이건 뭐... 확실하네요..

이제 진짜 녹화가 안된건지 중요한 대목으로 남게 되네요...

메모리카드를 뽑아서 스마트폰에 넣어봤습니다.

동영상 내용중 메모리카드가 안전제거 되면 분홍색 불빛으로 점멸되는 것은 정상이었습니다. (이부분은 제 숙지 미숙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메모리 카드 안전제거에 대한 문제는 없습니다.)

역시 메모리 카드에는 분명히 들어 있었습니다.

결국... WIFI상태에서 버그로 판명이 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칠 노릇이 발생합니다.

이와 같이 재연결시 분명히 모션감지 녹화파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심각한 문제가 재발 되었습니다... OTL...

WIFI 상태에서와 WIFI가 종료된 상태에서의 설정이 달라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WIFI를 다시 연결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엄청난 진격의 모션감지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모션감도 3까지 내렸습니다.

녹화는 계속 이어집니다...

아니 일부러 집에 올라갔다 내려왔습니다..

여전히 모션감도 3이며....

모션감지 파일이 엉망 진창이네요 -_-;

현재 모션감도 1로 설정하여 사실상 모션감지는 꺼둔 상태로 충격감도를 9까지 올려서 주차 녹화중입니다.

이상한건 왜 잘 되는듯하다가... 다시 돌아가는냐 하는겁니다.

이번에도 불량일까요?

아니면 제품자체의 결함인가요...

이제 돌아버리기 일보 직전입니다.

휴가 내서 집에서 이게 뭐하고 있는짓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주에는 가족 여행을 해외로 나갈 예정이라 택배보낼 수 없고 다녀와서 코원에 제품을 다시 보내봐야겠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구매 대기자분들 절대로 구매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겠습니다.

어떻게 해결되어 가는지 모든 내용을 다 report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