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구매 정보2020. 6. 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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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BMW 118d)에게 윈터 타이어 신겨주기 DIY (자가 교체)

사실.. 처음부터 DIY를 할생각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알아보니.. 수입차는 국산차와는 달리 너트형이 아니라 볼트형입니다. 이렇다보니.. 오버토크가 들어가면 볼트 나사선이 뭉글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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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용하던 T-150을 판매하고 디지털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T-150의 경우 최소 측정 토크가 42Nm입니다.

즉 엔진오일 드레인볼트, 엔진 오일 필터는 체결할 수 없다는 뜻이됩니다.

때문에 과감히 (사실 사고 싶었... ㅋㅋ) 디지털 토크 렌치로 갈아 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다 있거나... 아님 수동 토크렌치 하나 더 사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겠다.. 뭐.. 그런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디지털이 나쁘다가 아니라 특성이 다릅니다.

 

지정토크에 도달하면 정확하게 멈추는 기계식과 현재 토크를 알려주지만 오버 토크를 허용하는건 사용자의 기술을 요하는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배송되면 이렇게 밀봉되어 있습니다.

 

 

열어보면 이렇게 AAA 건전지 2개와 토크렌치가 들어 있구요.

시험 성적서와 설명서도 충실하게 들어 있네요.

 

 

다른 분들 것과 보니 (어떤분이 시험을 한게 아니라 똑같은 값 날짜만 바꿔 프린트해서 보내는거 아니냐는 의심을 하시던데...) 그분 것과 비교해보니 제 것은 다르네요.

즉 실제 시험 성적서(캘리브레이션)라는 것이 되겠네요.

 

오차율이 나름 신뢰할만하며, 기계시과 다른점은 풀림토크도 측정이 가능하네요. (시험 성적서에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요)

아래 나오지만 아이러니한건... 설명서에는 풀림 토크를 측정하지 말라고 되어 있다는 겁니다..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측정이 잘되거든요 ㅎㅎ)

 

 

제품의 버튼은 6개로 그냥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심플합니다.

 

 

 

설명서의 내용입니다.

꼭 필요한 내용만 요약하면 (주의 사항은 아래 참고)

1. 뒷면 나사를 제거하고 슬라이딩 시키면 배터리를 넣을 수 있음 (전 배터리 누액이 걱정되어 사용할 때만 배터리를 넣기 위해서 나사는 다시 체결하지 않았습니다.)

2. CLR버튼을 길게 3초 누르면 전원이 켜짐

3. 매번 토크를 측정하기 전에 CLR버튼을 눌러라

4. UNIT버튼을 누르면 측정 기준 변경

5. 토크가 0으로 표기되는 상태로 90초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짐

6. 수동으로 끄고 싶으면 6초간 CLR버튼을 누르면 됨

7. SET버튼을 누르고 위/아래 화살표를 눌러서 토크를 조절할 수 있고 소수점 첫째자리까지 세팅 가능. 다시 SET버튼 누르면 저장

8. 배터리가 없으면 건전지 표시가 나타남

9. Peak모드와 Track모드가 존재함 모드변경시 CLR+아래 화살표를 6초간 누르면됨 (실제론 그냥 누르자마자 모드 변경 - 매뉴얼 오류인듯...)

Peak모드: 토크가 입력된 최대값을 몇초간 화면상에 보여주는 모드 (15초간 보여줌)

Track모드: 현재 토크를 계속 보여줌

실제로 써보니 Peak모드가 훨씬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10. Tolerance (허용범위) 5~50%까지 허용 - 토크렌치 특성상 당연히 5%에 놓고 사용해야겠죠? 지정 토크에 도달하면 부저가 울리는 민감도로 보시면 됩니다.

11. 단위 환산: 한국에서 사용하는 kgf.m (킬로그램 미터중 이라고 읽습니다.), Nm(뉴튼 미터) 두 단위만 눈여겨 보면 되는데.. 1kgf.m = 9.807Nm 라는 정도만 상식으로 알고 계시면 될 것 같구요. 즉 10kgf.m = 98.07Nm가 되는 겁니다.

 

조금더 부언하면 1kgf.m는 1m 길이(렌치 길이)에서 1Kg만큼 인가되는 힘의 양입니다.

만약 렌치가 60Cm라면 1kg의 힘을 주었을 때 0.6kgf.m의 힘이 가압된다는 의미이고 1kgf.m의 힘을 주려면 실제론 60Cm의 렌치의 경우 100/60의 값인 1.66Kg의 힘을 줘야 1kgf.m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42Cm (정확히는 41Cm)의 경우 2.38Kg의 힘을 줘야 1kgf.m가 체결됩니다.

만약 더 짧은 라쳇일 경우 (20Cm) 5Kg의 힘을 줘야 합니다.

그런데 이건 1kgf.m(9.8Nm)를 할때 이야기이고 만약 150Nm라면??

150 / 9.8 = 15.31kgf.m가 됩니다.

 

20Cm라쳇으로 150Nm로 체결하려면 15.31 * 5 = 76.53kg으로 가압해야 합니다.

42Cm롱복스대로는 36.44kg

60Cm롱복스대로는 25.51kg

 

이래서 연장이 일을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그런데 성인 남자의 경우 올라 타지 않는한 80kg은 무리가 있지만 35내외는 손으로도 가압할 수 있는 무게이죠.

때문에 대략 40Cm 이상의 롱복스대가 있어야 차량 정비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라쳇은 올라타시면 안됩니다 ㅎㅎ (라쳇 기어 부서집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다시 토크렌치 이야기로 넘어와서...

위 계산을 하게 되면 적당한 라쳇이나 렌치와 손저울의 조합으로도 정확한 토크 체결이 가능하다는 뜻이 됩니다.

 

주의 사항을 살펴보면...

- 매뉴얼을 정독하고 사용해라

- 전동 공구나 에어공구에 사용하지 말고 수공구에만 사용해라

- 전원이 off된 상태에서 사용하지 말라

- 토크를 인가하는 중에는 버튼을 누르지마라

- 금이 가거나 손상된 소켓을 사용하면 토크렌치가 손상될 수 있다

- 디지털 토크렌치를 풀때 사용하지 말라 (생각해보니 풀릴 때는 토크가 인가 되다가 급격하게 토크가 사라지기 때문인거 같네요. 특정 나사의 경우 나사선이 의도적으로 반대방향으로 즉 반시계 방향이 조임일 수가 있어서 이게 측정이 가능하게 한거 같습니다.)

- 허용 토크를 넘어 체결하면 부서질 수 있다

- 정확한 규격의 소켓을 사용하라

- 소켓이나 라쳇이 토크렌치가 허용하는 수준을 허용하는지 확인하라 (라쳇 허용 토크에 대한 설명)

- 만약 토크렌치의 수치가 틀어진 것을 알게되면 토크렌치를 교정하기 위해 다시 보내라

- 토크렌치를 떨어뜨리지 말라 (충격주지 말라)

- 전류가 흐르는 곳에는 사용하지 말라

 

여기 빠진 몇가지는 올바른 자세로 사용하라 등 일반적인 절차라 생략했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잘 사용한다면 괜찮은 제품임에는 분명한거 같습니다.

가장 좋은건 모은 렌치를 토크렌치로 바꿔준다는 점이 매력적인거 같네요.

 

실제 사용기능 동영상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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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ゼハン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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