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Flip4 개봉기 및 간단한 리뷰 (2018-03-29 구매)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JBL Flip4구매 하였습니다~~^^

JBL Charge3를 살까... 이왕 사는거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Bose SoundLink Mini를 살까 엄청 고민했습니다.

스타필드 고양에 입점해 있는 일렉트로마트에 가서 장시간 청음하고 최종 JBL Flip4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하만그룹을 인수하면서 AS가 한결 편해지게 되었습니다.

봉인이 비닐 스티커로 되어 있는것은 다소 아쉽긴하네요.

가격이 싼편은 아닌데 말이죠...

실제 포장은 꽤 고급스럽습니다.

보통 박스를 버리시는분들이 많으실 수 있는데.. 이 박스는 그런 분들께 조차.. 

박스를 버릴 것인지에 심각한 고민을 하게 만들어 줍니다 ㅎㅎ

구성품입니다.

IPX7 등급이라 야외에서 사용하기 부담이 없고 설령 오염되더라도 물로 씻으면 되니 정말 편의성 하나는 최고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한가지 주의 사항은 베이스 라디에이터를 만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음악을 재생해 놓으면 씰룩(?)거리는 모양 탓에 만지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게 되는데...

하지 말라네요.. 고장난다고...

제품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재생/일시 정지 버튼을 두번 누르면 다음곡으로 이동하는 기능이 있다는 설명이 가장 유용할듯 합니다.

이전 곡으로 가는 기능이 없다는 것은 아쉬움이네요.

USB케이블이 무지향성이라 편리합니다. (즉 앞으로든 뒤로든 꼽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5핀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안드로이드 유저들에게는 또한가지 장점으로 다가 옵니다.

고놈 참 이쁘게 생겼네요 ㅎㅎ

만지면 안된다는 베이스 라디에이터 부분입니다.

전원을 켜면 베터리의 잔량을 알려줍니다.

진짜 좋은 편리한 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SN이 박스와 일치한지 확인해보면 끝~

그리고 AS시 이 SN번호가 꼭 필요하니 스티커는 제거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JBL Connector 기능을 이용하면 100대의 Flip4를 연결해서 파티장에서 사용해보라는데...

전 제품이 하나뿐이라 해보지 못했습니다.

일단 가벼운 소감을 말씀드리면 

해상력 청명함이 5점 만점에 4.5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베이스 저음 부분은 5점 만점에 3점 정도 됩니다.

음향에 첫 입문 하시는 분들이 베이스가 강조된 음향기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사실 예전엔 저도 그랬구요.. 

그런데 그렇게 저음만 강조되 제품은 음의 균형이 깨져 있어 다른 부분에서 상당히 안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많은 분들이 구매하시는 Bose SoundLink Mini가 대표적입니다.

정말 저음이 상당히 강조되어 있죠....

유저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이 제품에 대한 해외 평가를 보면 냉혹합니다.

벨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반면 이 JBL Flip4의 경우 Bose SoundLink Mini 보다 게다가 JBL Charge 3 상위 모델보다 벨런스가 좋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이 모든 것들도 다 개인 취향 편차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직접 청음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난 죽어도 Bose SoundLink Mini와 같은 베이스가 강조된게 더 좋다고 느껴지고 힙합과 같은 베이스가 강한 음악을 주로 들으신다면 또 그 선택은 올바른 선택이 되니까요.

허접하지만 간단히 촬영한 음성 리뷰를 링크하는 것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