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GE60 노트북 - 서멀구리스 재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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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MSI GE60-i7 Shark 개봉기

 

2012년 5월 구매한 노트북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가... 최근 온도 관리가 잘 안되서 windows 10에서 블루스크린을 몇번 보고 쿨러 및 서멀구리스 작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MSI GE60은 뒷판에 나사 5개를 풀면 open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구조를 보면 쿨러와 GPU, CPU 방열판을 나사를 풀고 분리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쿨러를 분리해내고 GPU 4개, CPU 4개의 나사를 풀고 구리가 휘지 않게 살살 잘 꺼내면 이와 같이 분리가 됩니다.

 

 

다행히도 7년을 사용했지만 서멀구리스는 아직 문제가 없었습니다.

(즉 CPU와 GPU는 뜯을 필요 없었다는거죠 ㅎㅎㅎ)

아마도 게이밍 노트북이라 좋은 서멀구리스를 사용한게 아닌가 추측이 되네요.

 

결과적으로는 방열판을 쉽게 청소하기 위해서 분해가 필요했긴합니다.

 

 

악... 먼지... -_-;;

이러니 온도 관리가 안되지...

 

 

뜯어버리면 일단 서멀을 재도포해야 하니 기존 서멀 구리스는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CPU가 반짝반짝 하네요~

 

 

GPU도 반짝 반짝~ 

 

 

서멀구리스를 바르는 방법은 다양한데 원칙은 너무 적게도 너무 많이도 발라선 안된다는 겁니다.

펴발라도 되고 지금 저렇게 해두고 그냥 방열판을 조립해서 자연스럽게 넓게 퍼지게 해도 됩니다.

다만 음영 스팟이 없길 바란다면 펴바르면 되겠고... 하지만 상식적으로 위에서 눌러주면 음영지역이 거의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이번에 뜯고 언제 뜯을지 몰라 꼼꼼하게 한다고 명함가지고 콕콕콕콕 하면서 펴 발라줬습니다.

 

 

CPU도 펴발라주구요

 

 

 

쿨러가 그동안 수고가 많아서 많이 지저분하네요~

최대한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조립~~~

 

늘 그렇듯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청소하고 확인해보니~ 온도가 아주 좋아졌네요~ ㅎㅎ

 

이제 70%이상 CPU로드하는 환경에서도 아직까지 블루스크린이 뜨지 않고 있습니다~

 

노트북 쿨러 및 서멀구리스 작업이 그리 어렵지 않으니 모두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