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ay 소다스트림 소스 메탈 직구

코트리라는 배송대행업체를 통해서 구매하게 됩니다.

이유는 탄산 실린더 때문입니다.

얼마전부터... 비행기 화물에 가스 실린더를 선적할 수 없도록 국제 항공법이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안에 기체를 빼고 선적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업체에서 귀찮아서 안해줍니다.

 

2주만에 배송받았습니다.

소다스트림 소스 메탈 버젼입니다.

국내 가격 490,000 -_-;;

미국내 가격 $104

아.... 나쁜 것들....

http://www.ebay.com/itm/200986792958?ssPageName=STRK:MEWNX:IT&_trksid=p3984.m1497.l2649

물론... 일반적인 가격은 아니죠.. 하지만 보통 $140 내외로 구매 가능합니다.

제가 구매한건 메가팩이라고... 탄산수 1L 메탈병 2개와 시럽 셈플이 들어 있는 패키지 상품입니다.

이건 뭐... 병도 대박!!

완전 고급스럽습니다 ^^

탄산 주입량을 보여주는 인디게이터 LED입니다.

근데.. 건전지는 어디 넣는거지?? ^^;;

탄산 실린더 입니다.

아쉽게도 핀타입이 아니라 플렛 타입니다.

아쉽다는 표현을 쓴거는 일반적으로 플렛타입이 충전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서 입니다.

전 자가충전을 할 것이기에 ^^

아무튼 충전 결과 아주 잘됩니다 ^^

요령만 있으면 된다는 거죠..

실린더는 아래서 집어 넣어 끼우게 되어 있습니다.

내친김에 만들어봅니다.

다행히 아주 적은량의 가스가 남아 있어서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캬~ 쥑이네 ㅎㅎ

12가지 맛 시럽입니다.

사실 생강 맛, 콜라맛, 에너지 드링크는 ㄷㄷㄷㄷ

2~3가지가 왔으므로 결국

실제 종류는 7가지로 보시면됩니다.

배소된 실린더의 무게는 759g

다른 실린더의 무게는 685g 이었습니다.

이게 실린더 마다 편차가 있으므로 반드시 자신의 실린더 무게를 기록해두셔야 합니다.

그런데.. 코트리 다 좋은데 문제가 있더군요...

바로 실린더의 상태입니다.

전 ebay에서 구매 했으므로 판매자에게 사전에 새 제품인지 확인 메일을 보냈습니다.

판매자는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고... 아래와 같이 분명히 새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주입구가... 심하게 중고스럽습니다..

뭐... 가스빼다가 그랬나보다 칩니다...

-_-;;

-_-;;

난 가스를 빼서 배송해달라고 했지 굴리거나 어디 까라고 한적이 없지 말입니다 -0-;;

그래서 소다수 까페 회원들에게 묻습니다.

http://cafe.naver.com/enjoysoda/197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인 의혹을 제기합니다.

이걸 코트리측에서는 상당히 불편하게 받아 들이겠지만 진실은 밝혀야 제맛이니 밝힙니다.

실린더 배송 감사한 일입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장난칠꺼면 안해주는게 낫습니다.

우린 아쉬운거 없다 하겠죠?

실제론 아쉬우면서 말입니다...

앞으로 코트리에서 언제까지 실린더 배송을 해줄지 모르겠으나 반드시 검수 및 사진 촬영 옵션으로 넣고 단서 다세요.

실린더 또는 제품에 문제 있으면 판매자에게 반품처리 하라고..

이게 유일한 방어책이네요.

사람들 배보다 배꼽이 큰 배송비 때문에 그냥 뭍고 넘긴다고 코트리가 잘 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역으로 실린더 없는 모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독일 아마존에서는 이미 여행자 팩이라고 해서 실린더를 제외하고 판매하고 있으니까요.

실린더는 국내에서 얼마든지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장난질로 기분 상하느니 번거롭더라도 후자가 낫다는 것이죠.

 

물론 근거 없는 추측이나 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이와 같이 느낀다는건 반드시 업체 입장에서 재고해보아야할 심각한 사안이며, 반드시 깨끗하게 대응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코트리가 더 큰 업체로 도약하고 싶다면 말입니다. 대충 해먹고 적당히 이득보고 사라지려는 생각이라면 지금처럼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단순하게 작업자의 기억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식의 답변은 정말 무성의하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갑니다.

일주일 전에 도착한 직구한 충전 킷입니다. $32

http://www.amazon.com/gp/product/B00A7JNFH4/ref=oh_details_o01_s00_i00?ie=UTF8&psc=1

단점은 좀 불필요하게 긴듯합니다...

어차피 hanging scale 사용하실꺼면 짧은것 추천드립니다.

앞에 구매한 페인트볼 시스템 to 소다스트림 아답터 입니다. $40 + 배송비 $9.5 또는 $6.5

http://www.ebay.com/itm/Sodastream-Bottle-Adapter-lets-you-fill-at-your-local-Paintball-Sporting-Goods-/161034825292?pt=Kitchen_Tools_Gadgets&hash=item257e6c6e4c

조립순서는 위와 같습니다.

오링하고 가스킷은 여분으로 한벌이 더왔네요.

이게 평소 상태..

위에서 눌러주면 이와같이 내려오면서 소다스트림 실린더 주입구를 열어주게 됩니다.

페인트볼 시스템에 달려 있는 장나사는 미국 규격이므로 CO2 규격에 맞춰서 국내 규격 장나사를 교체해줍니다.

전 궁금한 점이 있었습니다.

대체.. 이 장나사가... 어떻게 봄베와 연결되서 세지 않는단 말인가...

직접 구매해보니... 안쪽에는 이물질을 막는것인지... 고압의 가스가 천천히 들어가도록 하는 것인지.. 무언가 꽉차 있습니다.

22mm CO2 장나사 입니다.

2140원에 옥이네에서 구입합니다.

너트도 22mm 2140원

배송비 2800원 ㄷㄷㄷ;; 배보다 배꼽이네요.

미국식 규격은 그냥 두고 좌측에 끼워주시면 됩니다.

장나사는 이와 같이 체결됩니다.

처음엔 흰색이 가스 누출을 막아주나 싶었는데 택도 없네요 ㅎㅎ

이처럼 살짝 걸치는 정도로 체결됩니다.

체결부위에 수도 테입을 감아줍니다. (테프론 작업)

하지만 반데쪽 22mm 너트쪽은 테프론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페너로 강하게 조여주시면 절대 세지 않더군요.

소다스트림 제 실린더의 경우 빈실린더의 무게로 685g 입니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실린더 마다 무게가 다르므로 자신의 실린더 무게를 반드시 측정해서 기록해두시고, 안전을 위해서 400g정도만 충전하기기 바랍니다. (과욕은 화를 부릅니다 ^^;; 과충전으로 안전밸브 터지면 실린더 버려야 합니다.)

충전하는건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2번이나 해서 마셨는데...

아직 저울이 오지 않아서 제데로 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4짜리 직배송 가능하길래 직배송시켰더니 한달이 다되도록 안오네요 ㅠㅠ

http://www.amazon.com/gp/product/B003DS81J8/ref=oh_details_o01_s00_i00?ie=UTF8&psc=1

 

아참 배송비는 소다스트림이 44,800원... 메탈이라 무겁습니다 ㅜㅜ

비싸네요..

 

아답터와 충전 킷이 15,400 입니다.

 

통합 배송시키면 배송비가 좀더 저렴했겠지만 소다스트림 가격때문에 면세 범위를 고려해서 각게 배송시켰습니다.

[2103-12-09 추가]

코트리 이용시 충분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비도덕적인 업체 같네요.

http://jhum.tistory.com/296

검수 및 사진 촬영 옵션등을 반드시 걸어서 분쟁을 최소화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