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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8 대란을 떠나보네며... (부제 : 핸드폰 살때 이런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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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ゼハン君 2017. 7. 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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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T 사용중이고 가족이 올레로 모바일 3대 뭉쳐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S8 대란... (KT 59요금제 22.5    69요금제 16.5)

SKT 59요금제 현아 22...

비싸게 느껴지네요..

(도둑놈이라 생각하실듯 하지만 아래 글을 좀더 읽어보세요.)

 

게다가.. 전 순 28 요금제 사용자입니다. (선택약정 사용자 이구요)

 

계산해봅니다.

 

우선 올레로 3대 뭉침으로 집에 인터넷 27,500원이 무료입니다.

2대 뭉치면 13,750원이구요.

 

매월 최소 13,750원을 절약하고 있고.. 2년 약정 기준으로 무려 330,000~660,000원의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둘째 선택 약정 현재 순 28요금제로 부가세 포함 30,800원이며 선택 약정 20% 적용되어 24,640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우 light user이죠)

 

이제부터 계산 시작입니다.

 

S8로 번호 이동시

휴대폰 가격 220,000원

59요금제 (밴드 퍼펙트) 64,900원 * 6개월 = 389,400원

부가 약 1만원 * 2 = 20,000원

 

따라서 휴대폰을 변경함으로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비용을 계산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20,000 + (64,900 - 24,640) * 6 + 20,000 = 481,560

결국 휴대폰을 구매하는데 들어가는 순수 비용은 약 48만원입니다.

여기에 결합할인이 걸려 있다면 인터넷 비용이 포함되죠.

 

자칫 출고가에 가까운 혜택을 날리고 휴대폰을 구매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SKT에도 온가족 혜택 등이 있지만 혜택이 일단 다릅니다.

아무리 뭉쳐도 월 11,000원 할인이 (낮은 요금제 기준) 최대 이므로 감안을 해야 합니다.

최소 현재보다 월 2,750원이 추가 지출되야 하니까요..

물론 인터넷을 바꾸면서 받는 사은품으로 어느정도 보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인터넷까지는 복잡하니 논외로 하더라도 위에서 계산한 481,560원이란 금액으로 현재의 폰에서 S8로 갈아탈때 가치가 본인에게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시면 되는거죠.

 

고액 요금제를 쓰시거나 회사에서 휴대폰 비용을 복리 후생으로 지원해주신다면 저도 매년 최신폰으로 바꾸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에야... 일반적인 라이트 유저들에게 이런 대란은 솔직히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가치에 대한 판단은 본인들이 하시는거고... 가치에 대한 기준도 다를 것입니다.

(최신폰을 사용하면서 오는 만족감을 가치로 환산한다면 말이죠...)

 

위의 이유로 저는 매년 한세대 전 깨끗한 중고폰을 선호합니다. (현재 기준 S7)

이렇게 매년 교체하면 년간 10만원 정도의 추가금으로 준 최신폰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어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껀가요?

제가 요금제 자유인 정책을 선호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지난달에 와이프는 아이폰SE로 번호이동 해주었습니다.

요금제가 자유였기에 부담이 없었던 것이지요.. 게다가 빵폰이었고, 별사탕도 받았으니까요..

 

갤럭시 S시리즈가 이런 정책으로 나올리는 만무하겠지만 (가만있어도 잘팔리니 할 이유가...) 부디 자유요금제로 대란이 있길 기대해보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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