쮸(BMW 118d) 바이오 퓨어 매트

쮸를 구매하자마자 가장 관심이 많았던 부분이 바로 매트쪽이었습니다.

쉽게 더러워지고... 공조기 작동시 그 먼지를 고스란히 탑승자 호흡기로 들어오게 되니까요..

유행하던 퓨어매트를 구매하려던 찰라...

5GT동호회에서 플XX마 라는 분께서 환경 호르몬 분석관련 고위 공무원이시더군요.

직접 본인이 직접 분석(의뢰)하여 시중에 유통(본인이 구입하신)되는 퓨어 매트가 유해하다고 실험 하셨더군요.

아이의 아버지로써 자녀들에게 유해할까봐 본인 비용으로 하셨더라구요.

사실 검사의 이유중 역한 냄새가 검사를 해보게된 계기 같았습니다.

검사 결과 유해성 물질이 없다고 주장하던 업체의 주장과는 다르게 "프탈레이트"가 다량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게 뭐냐....

발암 추청 물질입니다.

결국 구매했던 매트는 폐기 처분 하셨다고...

그렇게 다른 제품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바이오 퓨어 매트 라고 하시더군요.

현재 많은 논란에 의해 해당 글을 삭제되었기에 당시 쪽지로 여쭙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추천 받았던 것이 바이오 매트...

하지만 정가 17만원은 투자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게 만들었던 금액이었습니다.

그러다가... 6개월이 흐른 어느날.. F20까페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레드 색상으로 갈까 했는데... 너무 튈꺼 같다는 와이프의 의견에 따라..

무난한 그레이로...

디테일 보이사나요?

악셀레이터 패달 우측까지 꼼꼼하게 막혀 있습니다. 

장착 사진은 뒤에...

이 배찌는 어디 달아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ㅠ

위치를 못고르겠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매트의 두께는 대략 2Cm가량 됩니다

악셀 패달 우측 보이세요??

대박... 이렇게 디테일한 매트 처음 봅니다...

아주 핏이 딱입니다.

다만 한가지.. 운전석 조수석 부직포를 부착하는 과정에서 생긴것 같지만... 해당 부분이 동그랗게 실이 들어가 있는데... 이거 끊으면 안되되는 건가요?

다소 신경쓰이 더라구요...

바느질이 그냥 깊이 할 수 없어서 위로 된 형태 같기는 합니다만..

뒷좌석은 조금만더 길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순정 사이즈보다 더 많은 영역을 커버하고 있기에 넘어 갑니다 ㅎㅎ

(사실 조금더 길면 하단 공조기와 간섭이 있긴 할껍니다.)

뒷좌석은 의도된 것인지 센터 터널쪽 부분이 약간 길이가 더 길더군요.

그래서 울렁울렁 한다고해야 하나??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기에 그냥 사용합니다.

정말 큰 장점은 냄새가 안난다...

확실히 친환경 물건인 것 같습니다.

유주도 폭신하다고 신발 벗고 탑승하더군요 와이프도 폭신하다고 좋아하구요..

오염물질이 안보여서 좋고... 날리지 않아서 좋고... 폭신해서 더 좋습니다.

아직은 단점은 거의 안보이네요.

대만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