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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더 넥스트 스파크 건그레이 창원 공장 출고

쮸 (Tesla, BMW, The Next Spark)

by ゼハン君 2016. 9.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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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xt Spark 를 계약하고 창원공장에 직접 출고하기 위해 떠났다.

출발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이었다.


무려 아침 6시 10분차로....


창원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20분경



이제 출고장인 쉐보레 창원 공장으로 가야한다.

그곳은 성주사 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듣기로는 110번을 타면 된다고 들었지만 노선을 확인해보니...



115번도 가는게 아니겠는가?

이상하다.. 115번은... 정류장도 더 적다... -_-;;

(그래도 평소 모험하는걸 별로 선호하지 않기에.. 일단 110번에 올라 탔습니다.)


110번은 8분 뒤

115번은 13분 뒤에 온다네요.





아.....................

정류장이 많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주 창원 시내를 외곽으로 한바퀴를 크게 "구석구석" 돌아주네요...;;



우여 곡절 끝에 35분이 걸려 도착했습니다....

와.... 11시 30분 안에 도착을 못하면.. 1시까지 기다려야 하기에.... 똥줄이 탔습니다.. ㄷㄷ

이렇게 되면 첫차를 타고 나온 수고가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죠..


다른분들은 115번을 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성주사 역에서 내려서 진행방향으로 50M 쯤 걸으면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그걸 건너서 다시 30M쯤 이동하면 좌측에 GM Korea 쉐보레가 있습니다.



생산되어 출고 대기 중인 차들이 많네요...

근데.... 블랙 있네!!

이미 출고가 잡힌 차들인건지... ㅠㅠ

이번엔 블랙을 뽑아보고 싶었는데.. 다소 아쉬운 대목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직감적으로 어.. 이거 내차같은데?? ㅋㅋ

스마트 크롬패키지에... 건그레이....

느낌적인 느낌이 딱 왔드랬죠...



출고 접수대는 한산했습니다.



사실 임판 출고 그것도 공장에서 출고는 처음이기에 약간은 설레기도 했고.. 

다른 차들이 출고 확인하고 떠나는 모습에... 시간은 더디게 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화이트도 나름 이쁘군요 ㅎ

하지만 관리를 빡시게 해줘야 하기에 패스 했습니다.

이번 "쮸"(차 이름)는 적당히 편하게가 컨셉입니다 ㅎㅎ

자동 세차기도 돌리고 말이죠....



예상 적중!!

저거슨 내차가 맞았습니다 ㅎ



직원분이 설명을 시작하십니다.



아쉬운건 도장면이라던지 이런걸 볼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비가 많이 와서 말이죠.. ㅠㅠ



항목들을 보면서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모두 확인했습니다.

약... 50분정도 확인한 것 같네요..



>>ㅑ~~ 핸들 열선이다 ㅋㅋㅋ

겨울에 어찌나 갖고 싶은 옵션이었는지 모릅니다.. ㄷㄷ

(늙으니까 손이 차진단...)



주행거리 7Km의 따끈따끈한 차량...

시인성이 좋지 않으니 비닐은 바로 떼 주어야 겠죠?



아 깔끔합니다.

흉기차에서 말하는 낮에도 불이 들어오는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기본 사양입니다.



확인이 끝나고 출발을 위해서 비닐을 모두 제거했습니다.



차량 인수인계 확인서에 사인을 하면 "차량 반출증"이라는걸 줍니다.

이걸 나가는 길에 경비에게 보여주면 차대번호를 확인하고 나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쮸에게 밥을 먹여줄 시간입니다 ㅎ

오피넷을 통해 최저가 주유소 중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셀프 주유소를 찾았습니다.



35L 통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약 26L가 들어가네요.



출고장에서 이 주유소 까지 거리가 5Km였군요.

연비 측정을 위해서 기록을 시작합니다.

난 꼼꼼한 남자니까 ^^



서울 사당동에 위치한 틴팅샵에 도착했습니다.

395Km 를 이동하면서 사실 예약시간에 쫓겨서 신차임에도.. 100~140까지 쭉쭉 밟았습니다...

(아.. 근데 진짜 요즘 경차 경차 아니군요........ 에어컨 틀고 달리는데... 뭐 이래 잘나가냔.....

그리고 서스펜션 세팅과 뎀퍼가 받아주는 처리 능력 셰쉬의 강성.. 핸들링.. 뭐하나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타고 있는 BMW와 비교해봤을때 재가속 부분에서만 아쉽지... 다른건... 타협하거나 더 만족스러운 부분들(옵션)이 있다는 사실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고속도로에 올라서 시간은 리셋을 했는데 

4시간 30분 가량을 non stop으로 올라왔습니다...

피곤했습니다 ㅠ



주행가능 거리는 196Km 

고속도로 달리면 Full 로 기름 넣고 550Km는 무난하게 탈 것 같습니다.



평균속도는 82.6Km/h 군요..



마지막으로 스마트키 디자인이 진짜 이쁘네요 ㄷㄷ

첨에는 별로 였는데.. 보면 볼 수록 있어보이는 디자인에.. 만족도 상승중입니다 ㅎㅎ

왠만하면 돈 안쓰려고 LT+ 무옵으로 출고하려 했지만... 역시.. 열선핸들과 스마트키는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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