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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맛집 매운짬뽕

맛집

by ゼハン君 2013. 4. 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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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맛집이라고 표현해야 되는건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

사실 매운건 맛이 아니라 통감이라고 하더군요... 아픈 느낌이라는거죠...

그래도 맛은 맛이니 맛집!! ㅋㅋ

 

아침에 서둘러 출발해서 1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줄이 길줄 알았는데 한산 하더군요.. 물론 가게 안에는 바글바글 모드 ^^

 

 

 

엄청난 쿨피스와 우유....

저희도 쿨피스하나를 옆 가게에서 구입했습니다.

이 옆가게는 완전 어부지리겠더군요.

덕분에 우유와 쿨피스가 쉴세없이 팔릴테니까요...

 

 

다녀온건 작년 4월 12일 입니다. 벌써 1년이나 되었네요..

그동안 왜이리 바빴던지 블로그 관리도 못하고.. 암튼... 기절을 할정도라니.. 대체 어느정도길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음... 불안이 엄습합니다 ㅎㅎ

 

 

가격은 착한 편입니다.

 

 

이 짬뽕에는 화학조미료로 맵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4대 매운 고추가 모두 들어간다네요...

입에서만 매운 청양고추 부터... 속을 뒤집어 주실 땡초까지..............

공포감이 계속 엄습합니다.... 김종국씨도 다녀갔나봅니다.

 

 

경고문구...

 

 

맛집의 분위기는 항상 정겹습니다.

온갓 낙서나 난무하고 ㅎㅎ

 

 

우리도 쿨피스 구입했습니다만... 평소 매운거 잘 못드시는분 또는 처음 도전자들은 반드시 "우유" 구매하세요...

쿨피스는 좀 즐기는 분들에게 걸맛는것  같습니다.

다 먹고 속이 진정이 안되서 우유 또 사서 마셨습니다 ㅠㅠ

 

 

우리 딸입니다.

아기가 가면.. 이렇게 우동 작은 그릇을 서비스로 주시더군요 ^^

 

 

 

이건 저희가 먹으려고 주문했습니다.

진짜 이거 없으면... 못먹을뻔 했어요 ㅎㄷㄷㄷ

고로 혼자 가시면 몇 젖가락 못뜨고 나오실지도 몰라요 ㅎㅎ

 

 

대망의 매운짬뽕입니다....

색깔은 그닥 안매워보이죠??

드셔보시면 처음은 뭐.. 이런걸 가지고.. 하는데.............................. (뒤는 상상에 맞깁니다.)

 

 

아가를 위해서 김밥도 시켰습니다.

 

 

안습이죠... 모든 땀구멍이 open됩니다.... ㄷㄷ

 

 

땀이 흘러내리는게 보이시나요?

 

 

와이프 입니다... 눈물이 곧 떨어지려고하죠 ㅎㅎ

 

 

계산서 입니다.

아래 "애기" 보이시죠? 이렇게 주문들어가나봐요.. 그럼 애기 우동이 서비스로 나오는듯 합니다 ^^

 

 

국물까지 다먹는 완뽕에는 실패 했습니다...

근데 옆 테이블에 다 드시는분들도 계시더군요... 헐.. 무서운 사람들...

 

 

2시 반쯤 나와보니 꽤나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찾아가시는 길은 다소 복잡할 수 있습니다. 골목길 안에 있거든요...

지나가는 분들에게 여쭤보면 다들 아시니 헤메지 마시고 물어보세요 ㅎㅎ

 

 

번외편... 이거 먹고나와서 결국 와이프가... vomit을 해버렸습니다. ㅎㅎㅎ 진짜 맵긴 매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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