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1] 난지캠핑장

원래 캠핑장 가면 놀고 먹기 바빠서 사진 안찍는데 난지캠핑장 처음 갔을때 궁금 했던 점을들 사진을 남겨 놓은게 있네요 ㅎㅎ

작년에 다녀와서 6개월만에 올리네요.

일반 캠핑장은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난지캠핑장은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다녀오게 되었네요.

일단 초급 캠핑이 가능하다는 점과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입문형 캠핑장소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뭐... 왠만한건 돈으로 다 해결 가능합니다. ㅎㅎ

다만 더럽게 비싸다는게 함정.....

폭풍클릭질로 친구가 예약했던 10인용 텐트 입니다.

꽤 넓어용~

근데 10인은 오버고... 6인정도 이용하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BBQ그릴은 빌릴 수 도 있지만 빌리는 가격이나 사는 가격이나 비슷한 이마트표 바베큐 그릴을 낼름 집어왔습니다.

(뭐.. 그릴은 있지만 사실 캠핑 끝나고 닦기 싫어서 버릴 요량으로 구매를 했는데 나름 튼튼해서 막쓸때 친구가 지금도 사용합니다.)

이 날은 말그대로 귀차니즘과 초보스럽게 즐겨보자가 컨셉!! ㅎㅎ

아참 입장권이야기 빼먹었군요.

여기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4~7세 2,000원

그 이상은 3,750원 입니다.

입장권을 결제하면 애기 손목에 있는 띠를 주는데 착용하고 다녀야 합니다.

와이프가 텐트 바닥을 닦고 있네요...

안 닦고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관리하는 사람들이 닦기는 하는데.... 대충 닦아서;;;;; 드럽단...

뭐... 3만원짜리 치고는 쓸만 합니다.

내친김에 대여소를 가서 가격을 봤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를 랜탈해야 할 필요도 있었기에...

(이날 진짜 거의 몸만 갔단.... ㅎㅎ)

사실 그릴 이야기는 좀 들었죠...

이런걸 빌려준다고!!! ㅎㄷㄷㄷㄷ

빌리실꺼면 은박지 꼭 사가셔서 이용하세요.....

가격은 이정도 합니다.

진짜 왠만한건 캠핑장내 편의점에서 다 팔기에.. 돈만 있어도 되긴합니다.

장비 가격은 나름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다만 고기를 비롯하여 고구마 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 소모품은 바깥보다 대략 2배정도 비싸니... 반드시 가까운 홈플러스에서 장을 충분히 봐서 가세요.

아가들은 이렇게 연을 날릴수도 있으나.... 이게 5천원;;;;;;;;;;

집에 있으시면 챙겨 가세요....

이제 숯에 불도 붙었고.... 먹는일만.

네.... 먹을땐 촬영 같은거 안합니다 ㅋㅋㅋ

귀찮아요 ㅎㅎ

새벽 4시까지 먹고... 2시간 자고 일어났네요.

9월초라 새벽에 꽤나 쌀쌀합니다.

그리고 캠핑 처음이신 분들 등이 상당히 배길 수 있습니다.

물론 텐트 바닦보다 평상위에서 자는 격이니 훨씬 낫기는 하지만 뭐... 노파심에...

이제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되어 슬슬 발동 걸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