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요리] 비어캔 치킨

요즘 캠핑을 못가는 관계로 집에서 자주 캠핑요리를 해먹습니다.

홀더를 시켜도 오지 않거나...

비어캔을 처음 도전하실 분들은... (입맛에 맞아야 장비도 사니까요 ^^)

다이소에서 스텐컵하고 작은 스텐 또는 알루미늄 접시 구매해서 시도해보시면 됩니다.

기다리던 비어캔 홀더!!

근데 써보니... 바베큐타운것이 나은지 이게 나은지 모르겠네요..

바베큐타운것은 입구 지름이 2.5Cm로 닭이 작은 닭도 쏙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게 너무 들어가면 목부위에 기름을 제거하면 뚫려 있게되는데... 맥주를 넣은 이유가 사라지는 효과가 나옵니다.

살에 맥주가 증발하면서 베어 줘야 하는데... 이게... 목뚫린곳으로 다 증발... ㄷㄷ

이 제품의 단점은 입구가 넓다는 것입니다.

지름이 6Cm...

때문에 작은닭은 비어캔하기가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뭐.. 보통 10호 이상 사용하실테니 큰 문제는 없겠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적당한 홀딩이 되기에 맥주가 충분히 닭에 베인다는게 좋네요.

닭을 꽂으면 중간정도까지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그리고 구멍으로 쏙쏙 맥주가 공급되니 ^^

장단점이 있으니 사용하시는분이 알아서 선택하세요.

저희는 보통 11호 또는 12호 닭을 사서 먹기 때문에 이걸 구매 했네요.

웨버37 스모키조 입니다.

솔직히 비어캔 하기에는 조금 작습니다 ^^;;

처음부터 47이나 57을 구매할껄 하고 후회도 되지만 역으로 가지고 다니기 너무 편해서 휴대성이 갑입니다.

57하나 37하나 이렇게 있으면 금상첨화 일듯하네요 ^^;

오호~ 기름이 쪽~ 빠졌네요.

가슴쪽이 약간 오버쿠킹이 되었네요.

아~~ 진짜 맛납니다.

맞파람에 게눈감추듯 먹어치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