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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2] 가평 동화카라반 캠핑

캠핑

by ゼハン君 2017. 10. 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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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행은 언제나 그렇듯 먹는 여행이죠 ㅎㅎ


젊었을 때 먹고 보는게 인생의 가장 남는것 아니겠어요? 



우선 코스트코에가서 8명의 가족이 먹을 부채살을 사왔습니다.

평소에 미국산은 잘 먹지 않는데.... (광우병 우려...)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호주산 대신 이녀석을 데려왔습니다.


여담이지만 도매용이라서도 있겠지만 이마트 트레이더스보다 확실히 코스트코가 저렴한 거 같아요...

트레이더스(소매용)에서 100g당 1780원입니다.

무려 300원차이면 엄청나네요.


성인 6명 아이 2명이 먹기에 2.8Kg정도면 무난하죠



도착했습니다.


하도 시내바리만 해서 연비 안나오던 쮸2입니다.

시원하게 장거리 달려주니까 18.2Km/l 나와주네요.

쮸(BMW)에 비해선 별로지만 가솔린과 디젤의 차이도 있으니 괜찮은것 같습니다.



앞으론 시내(?)가 흐르네요



나름 괜찮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위에는 파라솔도 있습니다.

바베큐 파티장이죠 ^^



총 4명이 잘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카라반입니다.



TV, 에어컨, 전기판낼 등이 보이네요.

아참... 실내는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처음 들어가보는 지라 신발을 신고 들어갔네요 ㅎㅎ;;

(뉴질랜드에서는 신발 신고 이용했었거든요. 동양과 서양의 문화차 같습니다.)



주방입니다.

뭐... 한번도 이용은 안했네요...

워낙 고기랑 먹을 것을 많이 챙겨가서 ㅎㅎ



화장실과 세면대 샤워시설이 보입니다.



수영장과 전경입니다.



카라반은 총 10대정도 있는듯하고 몇대는 6인이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있더군요.




작게나마 골프 연습하는 곳, 그네(?)도 있습니다.



9월초까지 이용 가능한 수영장입니다.



캠핑장 앞은 옥수수 밭인데 10월초에 가보니 일부 밭은 이미 수확을 해서 공터에서 연날리기 좋았네요.



드디어 기다리던 바베큐 타임!!





집에서 이미 굽기 좋은 크기로 손질을 해서 갔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올리브 오일을 바르고 시즈닝을 한 후 굽기만 하면되는거죠.


스킬이라면 웨버 37기준 절반으로 구역은 나누고 절반에만 차콜을 넣어줍니다.


200도 인근까지 뚜껑을 덮고 예열을 하고 직화쪽에 고기를 올리고 3분 정도

그후 뒤집고 3분


이후 불이 없는 쪽에 올려주고 6~10분 (익힘정도의 취향에 따라)

이때 훈연을 해주시면 더 맛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이렇게 되면 8명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 됩니다.


대략 12분(직화 6분 포함)정도 요리된 상태입니다.



미디움 레어 상태인데 진짜 맛이 끝내 줍니다.

초반 2Kg은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먹어 치웠네요.


이후 새우, 소세지 등을 구워먹고...



잔불로는 미리 챙겨간 밤과 고구마 등을 또 쪄서 먹었네요.



밤이 아주 끝내 주게 익었네요.

밤 먹다가 입천장 데여서 물집잡히고 고생한건 안비밀입니다 ㅠㅠ





카라반실내 외에도 이처럼 식당과 부엌도 마련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이용하기 괜찮을듯 싶네요.


저희는 여긴 이용을 못해봤구요.


나름 괜찮은 곳이라 생각되지만 추석 연휴에 빌려서 그런지 무려 99,000원이나 주고 빌렸는데... 평소에 54,000원이더군요...

좀 비싼감이 있었지만 평소에 이용하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2인 기준이고 성인 1인당 15,000원

아이들은 1인당 10,000원 추가 요금이 있었습니다.


이건 어디나 추가 요금이 있어서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암튼... 좀 비싼감이 있긴해요.

그래도 편리하게 짐 없이 캠핑할 수 있다는 장점은 좋은것 같네요.


작은 카라반이라도 하나 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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