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생활을 8년여 하면서...
지금까지 내돈을 주고 메모리 리더기를 구매한건 처음이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는 일인지 모르겠다..
이번에 D800으로 기종을 변경하면서 사진 용량이 ㅎㄷㄷㄷ 해지니... 카피 시간도 어마어마 했다.
(기존 USB 2.0리더기 2MB/s ;;;;;;;;;;; 사실 2.0도 최근 아니 몇년이내 제품들은 20MB/s 정도는 나오지만... 내가 기존에 쓰던건... 2005년에 카메라 사면서 덤으로 끼워 받은 것..;; 느릴 수 밖에...)
결국... 인내심의 한계를 경험하고... 지르기로 결정..
근데 가격이 12000대... 헐... 진작 살껄 ㅠㅠ
USB 3.0을 지원하는 메모리 리더기 입니다.
뭐.. 구성은 단촐합니다.
USB연결을 하면 파란색 LED가 들어오고 인식 가능한 상태임을 알려줍니다.
이제 속도를 보시죠...
(USB 3.0 단자에 물렸습니다.)
헐........ 신세계 입니다 ㅠㅠ
1기가 카피하는데 걸린 시간은 20초 이내....
엇그제 동물원 사진 옮길때 4기가 한시간 걸린걸 생각하니 ㅠㅠ
강추합니다.
아참 사용된 메모리는 샌디스크 CF 60MB/s 32G 입니다.
초반 속도가 120MB/s가 측정되는 걸로 봐서 90MB/s제품도 최대 속도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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