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3-10-28] LG G2 개봉기 및 일부 기능 소개

물품 구매 정보

by ゼハン君 2013. 10. 29. 11:54

본문

반응형

작년 9월 갤럭시S3 17만원 대란때 이름도 유명한 거성에서 SKT로 탑승을 했다가 근 일년간 사용했다..

그동안 정도 많이 들었지만 거의 애증에 가까운 일들도 많이 있었다.


그간 거성 먹튀 사건등.... 아무튼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도 망할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탁상행정으로 인해 통신사와 제조사는 득을 보고 소비자는 안그래도 OECD국가중 이동동신비 가장 비싸기로 유명한 대열에 더욱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참조자료..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71463441


여기서 간단히 여담을 풀자면 일단 미국을 기준으로 아이폰5S 24개월 약정시 $199에 이용이 가능하다.

즉 통신사 보조금이 상당한 셈이다.

한국은?? 이번 방통위 정책으로 인해 단말기 보조금 상한제를 실시하고 있다 27만원 -0-;; 아이폰5S 32기가 기준으로 1,010,000원이므로 보조금 상한제를 정상적으로 따른다면... 780,000 긴말 하지 않겠다...

방통위의 생각은 누구는 싸게사고 누구는 비싸게 사서 통신지원비용의 혜택을 비싸게 구매한 사람이 싸게 잘 사는 사람에게 혜택이 몰빵되는 상황을 막자는 취지인데... 이게 시장 자율경쟁에 맞는 정책이냐는 것이다.. 공산국가도 아니고... 멍청한 것들

통신비를 합리적으로 내려 모든 국민이 모두 혜택을 보고 새벽에 힘들게 정책올리고 밤세가며 모니터링 하면서 휴대폰을 구매해야 하는 이 악순환을 끊을 생각을 안하는 것이다...

초등학생이나 가능한 이런 발상을 방통위라는 대한민국의 무선통신을 이끌어가는 공기관에서 하고 있는것이다... -_-;;


난 정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마음에 안든다.. 쩝!!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가격은 구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망할 방통위가 있는한... 일급비밀에 가까운 공공연한 비밀이 되었기에....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나참...)



ㅋㅋ 화이트!! 휴대폰 아니 차도 아니 대부분의 제품은 전 화이트를 선호합니다.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뭐레니 ㅋㅋ)



봉인 스티커로 봉인되어 있네요.



지원 스펙입니다.






노크온 기능이라는게 G2에서는 지원됩니다.

모든 버튼이 뒤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시계를 보거나할때 물리 버튼을 이용하는 휴대폰 보다는 불편하겠죠.

때문에 화면이 꺼져 있더라도 두번 두드리면 즉 노크하면 화면이 켜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상당히 좋습니다.

일단 QuadBeat earphone 이거... 대박입죠 ^^


물론 구성품중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충전기... 이게 아이폰처럼 USB케이블을 꼽도록 되어 있어 불편이 따릅니다.

물론 충전기의 범용성에는 큰 도움이 되지만.. USB케이블이 하나이므로 직장과 집에 각각 하나씩 두어야 하는데 추가 구매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게 싫으면 들고 다녀야하는데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_-;;


제 경우에는 차량에서 스마트폰으로 네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차에도 micro usb cable이 있습니다. ㅠㅠ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갤럭시S3 대비 불편한 부분이네요.



단점 한가지를 더 지적하자면 앞서 좋게 평가했던 QuadBeat earphone 에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좀 간과한게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이어폰의 리머콘이 남자들 와이셔츠 카라에 걸립니다.....

계속 ㅠㅠ

삼성처럼 조금 아래쪽에 위치해줬다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이어폰이 자꾸 카라에 걸려서 걸리적 거리고 슬쩍 슬쩍 빠집니다.


물론 마이크가 있기 때문에 약간은 타협이 필요 할 수도 있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죠.




전원을 켜면 초기 설정으로 진입합니다.



장점을 언급하면 일단 갤럭시S3보다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하는게 눈에 띕니다.

물론 다른 언어 사용할일 없지만 말이죠...



또 하나의 아쉬운 점이라면 홈, 메뉴, 벡 버튼이 소프트웨어 버튼으로 지원된다는 점입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단점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화면의 일정부분을 가리게 되고 아울러 게임이나 기타 어플 실행도중 스크린샷을 찍었을 경우 버튼이 해당 스샷에 나타나는 불편이 존재합니다.



키보드는 각 제조사의 키보드를 모두 지원합니다.

전 그동안 삼성폰만 써와서 천지인이 무엇보다 편한 자판입니다.

사실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으로 갈아탈 수 있었던 이유도 이렇게 자판을 모두 지원하도록 지시해서 모든 제조사에서 적용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점은 분명 잘한 일이다. 참 개념있는 생각이었다 라고 말해줄 수 있겠습니다.



이어 WIFI설정



안드로이드 폰이니 Google계정 동기화 또는 로그인은 필수죠 ^^




복원이라는 단어에... 아이폰에서 넘어오실 분들 넘어온 분들은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 안드로이드에서 복원은 아이폰의 아니 정확하게는 IOS의 그것과는 180도 다릅니다.

상당히 불친절하죠 ㅎㅎ

그냥 내가 구매 했던 엡(그것도 100% 도 아님)을 자동으로 모두 다시 설치해주는 기능입니다.

이게 끝이냐구요?

네... 이게 끝입니다.

아! 전화번호를 구글계정하고 동기화 했다면 전화번호 정도 넣어줍니다.

하지만 단축 다이얼이나, 메세지, 심지어 아이콘 정렬 및 폴더링 해놓은 설정 등... 처음부터 모두 다시 하셔야 합니다 -_-;;

뭐... 전 익숙합니다... 그냥 PC라고 생각하면 맘편하겠네요.


물론 개인적 기호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아이폰도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분명 불편합니다.

iCloud와 같은 백업장치의 개발이 필요해보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갤럭시S3대비 정말 친절하고 놀라웠던 기능... "휴대폰 사용 안내 보기"

LG정말 친절해졌더군요... 동영상 사용자 메뉴얼입니다.

구지 메뉴얼을 보지 않아도 주요 기능에 대한 언급은 되어 있고 실제로 뒤에 나오겠지만 사용자 메뉴얼 기능을 제공하여 강점인 기능에 대한 설명이 친절합니다.



일례로 게스트 모드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을 타인이 구경하게 할 경우 혹시 카톡메세지를 보지 않을까 문자 내용을 보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빌려줘 보았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개인적 사생활이 그대로 타인에게 노출되는걸 대단히 꺼리죠..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게스트 기능입니다.

잠금 설정을 하고 게스트모드 잠금 설정후 보여줄 엡을 선택하면 설정 끝입니다.

누가 "와~ 핸드폰 바꿨네 구경시켜줘" 하면... 게스트 모드로 열어서 주면 되는 거죠 ^^



샷&클리어 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가끔 관광지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사진을 찍을 경우 대한민국은 참... 사람들 국민의식이 후진스러워서... (100날 선진국으로 가고 있다고 떠든다고 선진국이 되는건 아니죠. 진짜 선진국에 가서 그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면 정말 대한민국 1세기로도 과연 바뀔까 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사진을 찍던 말던 앞으로 사정없이 지나 갑니다. 물론 모두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사진을 좋아하는분 그것에 대한 생각이 있는 분들도 있기에 모두를 폄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모양이니...


뭐.. 기능하나 설명할때마다... 자꾸 한국 비하발언을 하게 되는데... 물론 저도 한국에서 태어났고 좋은 것도 많습니다만... 개선을 위해서는 따끔한 지적은 필요하니까 ^^


샷&클리어 기능은 바로 이런 상황에 대비 됩니다.

스샷에 있는 것처럼 점선으로 보이는 타인들을 삭제 할 수 있는 거죠..

이 기능으로 인해서 다시 찍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아... 대단한 건 아닐 수 있지만 편리하고 놀라운건 사실입니다.

포토샵 작업을 안해도 된다는 것이고 스스로 해준다는 것이니까요.



다음은 내폰과 대화하기 기능

이런 경험 한번쯤은 있으셨을 텐데요....

휴대폰을 놓고 출근 ㅠㅠ 또는 등교 ㅠㅠ


근데 연락처에 전화번호가 필요할 때... 혹은 부재중 전화가 왔는지 궁금할때... 자신이 등록 해놓은 일정이 몇시 였는지 확인하고 싶을때...

이런때 사용하는 기능 이더군요...


놀랍습니다 ㅠㅠ


일단 접속ID 와 비빌번호를 지정해 줍니다.



그리고 앞서 지정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스샷과 같이 하이라는 단어와 함께 내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냅니다.



연락처를 알려달라면 알려주고



부재중 통화내역을 알려달라면 알려주고



일정을 알려달라면 알려주고 위치를 알려달라고해도 알려줍니다.

이 기능은 분실시 유용하겠네요.



끝낼때는 바이 와 아이디를 붙이시면 됩니다.

물론 이 작업은 타인의 휴대전화를 빌려서 진행될 내용이겠죠..

대화 내용 삭제는 기본입니다 ^^

왜냐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노출될테니까요.



백신이 설치 됩니다.




화질 보이시죠?

Full HD IPS(광시야각 패널)입니다.

감이 안오실텐데요..

애플에서 망막과 같다고 레티나(Retina) 라고 붙이고 아이폰에 적용한 패널 (640*960)보다 해상도가 훨씬 더 높은 패널입니다.

물론 아이패드에 적용한 패널은 해상도 2048*1536 이지만...

물론 해상도가 높다고 반드시 화질이 좋아지는건 아니지만 같은 계열의 패널이고 해상도가 높기때문에 상당히 좋은 화질을 자랑하고 있고 자사의 휴대폰이므로 A급 패널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높기에...(확인이 안된부분이라 확답은 안드리겠습니다.) 레티나와 같거나 대동소이한 화질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화질에 대해서는 정말 괜찮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캡처 올 기능...

아마 어떤 분들은 PC에서 이미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필요에 따라 사용하고 계신분들이 계실텐데요..

인터넷 화면의 스샷을 전체 스크롤링 한 상태로 캡처해 주는 기능입니다.

이게 스마트폰에서 얼마나 필요할까 싶긴합니디만.. 없는거보다 있는게 낫고 있다면 분명히 사용되겠죠.



그리고 대박...


태스크 슬라이더 기능...

이건 이미 아이패드에서 사용되었던 기술이죠..

멀티제스처 기능... 아이패드에서는 네손가락으로 좌우로 쓸면 엡을 넘나들며 이동이 가능합니다.


G2는 세손가락으로 좌측으로 쓸게되면 해당 화면이 저장되고 홈화면으로 바로 이동됩니다.

그리고 다시 홈화면에서 세손가락으로 우측으로 쓸어 옮기면 그동안 저장되었던 화면을이 나타나게 되는것입니다.

홈키를 길게 눌러(작업관리자) 그동안 실행된 엡들을 보면서 선택하여 실행시키는걸 좀더 편리하게 멀티제스처로 옮긴 것입니다.

상당히 편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같이 선택됩니다.



또 하나의 편리한 기능 Q리모트...

스마트폰에 왠 리모트 컨트롤이냐 하는 분들 계시겠지만 솔직히 집에 전자제품이 심지어 요즘은 선풍기에도 리머콘이 있는 세상에... 너무 많은 리머콘을 들고 생활하기 어렵죠..

이럴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만약 더운 여름에 식당에 갔는데 에어컨 온도를 안내려준다면 그냥 슬쩍 꺼내서 내려버리면 되는겁니다 ^^;;



그리고 또한가지 만약 리모트 컨트롤 성능이 급격히 떨어져서 잘 인식이 안되는 상황까지 왔다면 스마트폰에 인식시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에 상관없이 만능 리모트 컨트롤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 이거... 삼성쓰면서 불편했던 기능중 하나 입니다.

장갑에 침바르고 전화 받아보신 기억 있으실 겁니다... (더럽다구요? 죄송합니다 -_-;; 그치만 춥잖습니까!!)

G2에서는 더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네요...

그냥 살며시 귀에 가져다 데시면 바로 전화가 받아집니다... 대박...



이름하여 G2의 모션콜이랍니다.



마지막으로 Q보이스 기능...

물론 아이폰 siri에 비해서 비교적 높은 인식률을 보이고 있는 삼성의 S보이스보다 Q보이스가 인식률이 더 좋았습니다.


Q보이스의 경우 조사하나하나 까지도 거의 놓치지 않더군요.


삼성도 지속적인 펌업을 통해서 상당히 좋아졌지만 Q보이스랑 비교해보니 좀더 좋은 기능임에 분명한 느낌입니다.


이거 설명하다보니 죄다 장점만 열거했는데... 뭐.. 전 한사람의 소비자이지 G2 좀 깔껀까야겠죠? ㅋㅋ


일단 첫번째 상단 슬라이딩바 이게 잠금화면에서 내려오지 않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진동모드로 전환하려면 잠금패턴을 넣고 들어가야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니면 전원버튼을 꾹눌러서 변경해야 하는데... 이게 뒷면에 있으니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두번째 노크온 기능 대체적으로 정상작동하나 간헐적으로 노크온이 동작하지 않을때가 있었습니다.

이건 노파심일 수도 있겠지만 이렇다보니 만약 백그라운드에 어플이 많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는 상당히 오작동 확률이 있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물리 버튼이 앞쪽에 없으니 이게 작동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불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번째 앞서 언급한 USB케이블의 공용 사용... 얼마 안하는건데 100만원에 가까운 스마트폰에 여분으로 더 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네번째 이어폰의 마이크 위치 문제.. 상당히 거슬립니다.


일단은 이정도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좀더 사용을 해봐야겠지만 상당히 신선한 충격과 그동안 안드로이드는 그래도 삼성이다라는 고정관념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었는지 깨닿게 해줬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한국사람들 냄비근성 맹목적 브렌드 충성도에 비난을 퍼부었지만 나도 이런 부분이 있었구나라는 반성을 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G2는 상당히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다음에 바꾸더라도 지금 생각으론 LG제품을 선택할 확률을 올려준건 분명하다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LG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G2를 비교했을때 한줄로 평가한다면... (특정제품 광고카피 비슷하지만)

삼성 갤럭시S3가 큰불편함은 없는 그냥 스마트폰이었다면 LG G2는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스마트폰이다.

라고 결론 내려보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발견되는 오류나 불편사항 또는 좋은 기능은 당연히 계속 공유해야겠죠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