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 포인트를 순회하며,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마운트 쿡!
캠핑장의 전경
다만 지금은 겨울이라 수도 시설 등이 얼어 캠핑장은 휴장 중이다.
(덕분에 캠퍼밴에서 공짜로 취침했다 ㅋㅋ)
우리 말고도 다른 차량들도 전날밤 도착해 잠을 자고 마운트 쿡 트레킹을 즐겼다.
마운트 쿡의 트레킹 코스는 후커벨리 (Hooker Valley)를 선택했다.
이유는 멋진 경관도 이유로 한 몫했지만 비교적 짧고 완만한 코스 였기 때문이다.
(유주가 있었기에 이렇게 선택했는데... 실제로 나혼자 다녀왔다...)
아까 그 새들을 쫓아 본다...
사실 사진은 못찍고 동영상에는 찍혔는데,아빠가 저 장면에서자빠링 하셨다 ^^;;
앗! 토끼 똥이다!! ㅋㅋ
폴짝! 폴짝!
CF따라하기? ㅋㅋ
후커벨리로 향하는데... 사실 길을 잘못들어 버렸다.. ㅠㅠ
결국 다른 사람들은 그냥 가던길을 가기로 하고, 난 반드시 후커 벨리를 가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혼자 등반 시작!
드디어 후커벨리 전망대 도착!
(전망대 부터 시작이다 ㅎㅎ)
후커벨리 진입 다리가 보인다.
노랑색 주의 문구는 20명까지만 견딜 수 있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물이 뿌옇다.
나중에 연어 먹으러 가서 알았지만 많은 폭우로 인해서 상류의 물이 이렇게 뿌옇게 변했다고 한다.
중간까지 밖에 갈 수 없었다 ㅠㅠ
왜냐하면 눈때문에 길이 없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나중에 또 올 기회가 있겠지... 위안을 삼으며 발길을 돌려야 했다.
(후커 빙하를 보고 싶었는데...)
우측으로 이어져 있어야 하는 트레킹 코스의 길이.. 눈에 파 묻혀 버렸다...
내려와 지민이와 유주와 조우!
사진은 나오면서 팻말을 찍어 봤다...
어제 밤에 도착해서 찍을 수가 없었기에.. ㅠ
이제 연어양식장에서 신선한 연어회를 맛볼것이다!!
생각만해도 츄릅!
트위젤 덤프 스테이션에 들르기로 했다.
드디어 도착!!
나도 무척이나 찾아 해메었기에... 지도를 한장 올립니다.
우선 위성사진...
저기 별 옆에 동글동글 보이는 것이 바로 연어 양식장!
(세상 정말 무섭다.. ㄷㄷ)
지도의 위칭상으론 저곳 트위젤에서 그리 멀지 않다!
연어 정말 싼듯... 한국에서 5만원은 족히 넘을텐데...
폭우로 인하여 물이 뿌옇게 변해 먹이를 주거나 볼 수 없다는 안내 문구 ㅠㅠ
숫자는 가격이란 말씀!!
>>ㅑ~~ 싱싱하다.
우린 NZ$ 36 짜리로 구입!
먹기 좋게 미리 회를 떠 놓은 것도 있다.
눈쌀미 좋은 분들!!
무언가 보셨을듯!
바로 초장이란 말씀!!
red pepper paste!!
저거 한국꺼라고 이야기 하니까
아주 맛있다고 이야기 한다 ㅋㅋ
아빠가 회를 뜨기 시작하고...
츄릅!
이것이 바로 연어 회덧밥 되시겠다...
맛? 안먹어봤으면 말을 마시라.....
밥과 연어와 약간의 간장이 어우러져 정말.. 끝내준다...
밥이 꼭 부드러운 마요네즈와 함께 먹는데 느끼하진 않은 그런 맛이다.
매제 발에 결국 센드 플라이가... ㄷㄷㄷ
엄청 가렵고 아프다고... 했다...
겨울이라 쓸일이 없었던... 센드플라이 스프레이!!!
이제 활용을 제대로 해줬다.
다만 한국에 와서까지 한참 가라앉지 않았다고... 무서운 녀석들이다.
여름에 가실분들은 더더욱 조심하길...
이건 무슨 솔방울이 ㄷㄷ;;
양들이 너무 이쁘고 많아서 내러 찍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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