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그랩카(GrapCar)/그랩택시(GrapTaxi) 이용하기

Grap은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버와 비슷하지만 몇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우버 이용하기

http://jhum.tistory.com/376

우선 그랩 역시 한국에서 어플만 받아가고 가입은 현지에서 유심을 넣고 합니다.

(아래 여정과는 다른 스샷이므로 요금은 제외하고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됩니다.)

이용방법은 우버와 비슷합니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확인합니다.

마찬가지로 출발지를 다시한번 확인하세요.

가끔 다른 곳을 지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 여정과는 다른 스샷이므로 요금은 제외하고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됩니다.)

필리핀에서 그랩은 우버와 다르게 두가지 옵션을 제공합니다.

GrapTaxi와 GrapCar입니다.

GrapTaxi : 카카오 택시처럼 일반 택시를 부를때 사용합니다.

GrapCar : 우버와 같이 일반 차량들을 이용하게 됩니다. (소형차부터 SUV까지 다양합니다.)

또 한가지 차이점은 GrapTaxi는 미터기 요금이지만 GrapCar는 확정요금입니다.

이점이 좀 매력적입니다.

우버의 경우엔 클레임을 통해서 돈을 돌받을 수 있지만 GrapCar의 경우 그럴 여지 조차도 없다는 점입니다.

차량을 두대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 부모님을 그랩에 보내드리고 우버로 따라가는 등의 방법이 활용예입니다 ^^

그리고 그랩의 또한가지 장점은 우버보다 차량이 더 많다는 점입니다.

드라이버를 찾습니다.

Ronnie는 기사 이름입니다.

주변에 있는 기사들에게 순차적으로 승차 가능 확인요청을 하는 것입니다.

운전자가 수락을 하면 위와 같이 해당 운전자의 정보를 보여줍니다.

닛산 Almera 차량이고 검정색이네요.

차량번호는 70W8795입니다.

(위 차량이 오는 스샷을 미쳐 못찍어서 다른 스샷으로 대체합니다.)

위와 같이 차량이 오는 걸 우버처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동하면서 현재 목적지 진행 위치 요금 등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버와 동일합니다.

기사의 평점을 줄 수 있는 화면과 운임이  함께 표기 됩니다.

눈설미가 있는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Promo란에 코드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버와 다른점 또한가지는 이처럼 종종 프로모 코드를 뿌린다는 것입니다.

현재 적용된 것은 UNLICEB 코드로 (거의 매일??) 하루 선착순 7000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40페소짜리 프로모션 코드입니다.

위와 같이 앱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는데 제공되는 시간은 대략 4시 이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Book Now를 통해서 바로 사용할 수도 있고 해당 코드를 기억해 두었다가 이용하셔도 됩니다.

방법은 여정 검색시 Personal 아래 UNLICEB가 보일 것입니다.

이건 해당 프로모션이 적용되어서 그렇고 원래는 Promo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걸 누르면 아래의 화면이 나타납니다.

검색하면 프로모 코드가 검색됩니다.

Ride Now를 통해서 목적지를 검색하면 해당 프로모션이 적용됩니다.

[우버와 차이점]

[장점]

1. 우버대비 차량이 더 많다.

2. GrapCar의 경우 확정요금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점]

1. 클레임을 걸 수 있는 기능이 없다. (별점은 부여 가능) - 뭐.. 요금이 확정이라 걸 일도 별로 없긴합니다.

[일반 택시 대비 우버와 그랩의 단점]

1. 일반 미터 택시 대비 비쌉니다. 통상 정상적인 미터 택시의 경우 100페소 나온다면 우버는 120~145페소 사이, GrapCar의 경우 110~130페소 정도 나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외국인 입장에서 안심하고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우버와 그랩은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낯선 땅에서 한가지라도 불안요소를 줄여준다는 것에는 큰 의미가 있을테니까요.

단 영어가 되시고 몇번 오셨던 분들이라면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기사로부터 연락은 앱내에 있는 문자로 연락이 오기 때문에 간단한 영어는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7일동안 이용하면서 전화는 한번도 못받아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