ゼハン君의 세상..

커피 머신을 사용하면 숙명처럼 따라다니는 것이 관리죠! 그나마 엘로치오 마누스는 내부가 스팀 보일러라 동제질에 비해서 자유로운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물에 있는 스케일들이 보일러 내부에 남아서 커피 추출시 물 맛을 변질 시키므로 주기적으로 해주긴 해야 되요 작업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이런 듀르골이라는 엄청난 약품을 사용하지만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사악합니다. 마누스는 저거 두병 필요하거든요... 한번에 34,000원... 그래서 전 구연산을 애정합니다. ㅎㅎ 디스케일링 시 물 1L 에 구연산 5-15g 사용합니다. 전 물 2L + 구연산 20g 사용했어요! 구연산을 가득 채워주고요... 머신을 끈 상태에서 스팀 보일러 내부의 물을 온수 레버를 열어서 다 빼줍니다. 그리고 머신을 켜면 구연산..

기타 2023. 3. 27. 15:30

사용하다가 OPV를 조절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죠! 조절하는 방법 설명해 드릴게요. 한번 뜯었더니 11bar가 나오는 상황이에요 OPV조절을 위해 앞쪽에 2개의 나사 뒷쪽 2개 나사를 풀어주고 물통 위쪽 두개의 나사를 풀어주면 측후면 판을 벗길 수 있어요 이게 바로 OPV에요 율카 펌프가 후면에 자리잡고 있네요 오늘의 핵심을 바로 이거죠. 시계 방향으로 잠그면 압력이 올라가고 풀면 압력이 내려갑니다 정확히 10bar가 나오면 종료 10bar에서 마무리 하는 것은 이게 포타 필터 압력이 아니라 그룹해드로 나가는 물의 압력이기 때문입니다. 엘로치오사 말로는 10bar로 해두면 포타필터에 실제로 9bar가 걸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기타 2022. 6. 1. 08:40

에스프레소 머신을 가정에서 쓴다는 것은 관리를 필요로 한다는 말과 같죠! 어느날 압력계가 회초리 처럼 움직이는 증상과 함께 그룹헤드 온도가 잘 안오르는 현상이 동반되었어요. 해결 방법은 바로 E61 그룹헤드 스케일 청소! 이렇게 압력계가 흔들리는 증상 몽키 스페너로 순서대로 풀어줘요 으악~~!! 역시나... 민초 같은 스케일들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 3Way 밸브쪽은 스케일은 없네요. 밸브 순서는 꼭 잘 기억해두셔야 해요 커피 오일 찌꺼기가 많네요! 구연산 진하게 타서 30분 이상 담궈주면 스케일이 떨어져 나갑니다. 깨끗하죠! 밸브도 완전 새거 됐네요 3Way 밸브쪽은 구연산이 아니라 커피클린 용액에 담궈서 불려주었어요 3Way 밸브 순서 잘 보고 조립하세요! 레버쪽은 끽끽 소리가 나면 신경 많이 쓰일텐데 ..

기타 2022. 5. 27. 16:58

에어컨을 사용했으면 이사할 때 펌프 다운을 통해 가스를 모아주시면 철거하실 수 있죠.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에어컨을 작동시켜 주세요! 만약 겨울철이라 실외기가 작동하지 않는 조건이라면 에어컨 뒤쪽에 온도 센서에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해 데워주시는 방법을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실외기가 동작하기 시작하면 어느정도 시간을 주시고 (내부 배관에 잔류하는 오일이 따뜻해진 가스에 의해 움직 일 수 있도록) 고압 배관 (얇은 관)을 잠궈줍니다. 이렇게 하면 비행기 이륙하는 듯한 부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잠그면 실외기에서 나오던 뜨거운 바람이 미지근해지기 시작합니다! 대략 배관 길이에 따라 30초~3분 정도 걸리는데, 실외기 바람이 그냥 외기 기온과 큰 차이 없다고 생각 되는 바람이 나온다면 저압 배..

기타 2022. 4. 23. 18:55

세면대를 쓰다보면 깨지거나 바꾸고 싶을때가 있죠.. 업자를 불러서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공구만 좀 있으시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우리 집은 화장품을 떨어뜨려서 깨졌어요 ㅠㅠ 대림 제품으로 살까하다가 계림에서 싸게 나온게 있어서 거의 동일한 사이즈로 구매 했어요 기존 세면대 다리를 탈착했어요. 양쪽 앙카에 나사로 걸려 있는 구조에요. 예전 방식의 U트랩 배관이라 복잡하고 배관을 살리려고 하다보니 작업이 복잡한데 요즘 원터치 팝업 배수관 사용하시면 작업이 훨씬 간단해 지긴합니다. U트랩 분리 해줬어요. 팝업 배수구도 분리 해줬고요~ 제일 중요한거... 세면대 앙카 넓이가 같으면 작업이 수월해지고 사이즈가 다르면 다시 뚫어줘야 해서 공구가 조금더 필요해 집니다. 다행이 같은 사이즈 세..

기타 2022. 1. 10. 21:53

늘 이사다닐 때 마다 에어컨 설치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설치비 30~50만원 ㄷㄷㄷㄷㄷㄷ (바쁜 시즌엔 부르는게 값이죠) 물론 위험한 난간에서 작업해야하는 경우와 같이 작업 난이도가 올라가는 경우에는 위험 수당은 청구할 수 있겠죠. 배관 1미터당 1.5~2만원;;;; (지금 장난하시는건지... 자제에 왜 이렇게 폭리를 취하세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배관이 그렇게 비쌀리도 없고... 에어컨 기사님들이 무슨 석박사도 아니시고... 주변에 에어컨 일배워서 하는 사람들 보면 나와 같은 지극히 평범한 분들이 대부분인데.. 이거.. 혹시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보의 불균형을 이용하여 일부 설치 기사님들이 막대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기타 2021. 5. 5. 09:20

액정 보호 필름 비싼 돈주고 부착 서비스 받으시나요? 어렵지 않으니 도전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지민이가 시원하게 깨먹었어요... 7개월만에 ㅎㅎㅎ 그래도 저랑 14년 살면서 조금은 물건을 아껴서 쓰게 되긴했는데 여전히 물건을 다소 험하게 쓰는 편이긴합니다~ 우선 부착되어 있는 강화 유리가 있다면 모서리에 카드를 대고 지긋이 밀어주세요~ 유리가 깨지면서 튈 수 있으니 천천히 해주셔야 합니다~ 깨끗하게 1차 이물질 닦아주세요~ 강화유리 고정 스티커와 먼지 제거용 스티커 입니다~ 알콜솜은 먼지를 제거하는 목적 보다는 기름떼를 제거하는 목적이 더 큽니다~ 알콜이 남는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강화유리 뒷면의 스티커를 떼어주세요~ 천천히 꼭 기억하세요... 빠르게 하면 먼지가 붙을 수 있으니 꼭 천천히 기억하..

기타 2021. 3. 20. 10:25

유주 자전거 바퀴가 뭔가에 걸리는 느낌이 들면서 잘 나가지 않아 허브 베어링 정비를 해주었습니다. 재료는 콘렌치, 몽키 스페너, 바이스 플라이어 정도가 필요합니다. 돌려보면 턱턱 걸리면서 몇바퀴 안구르고 멈추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렇게 콘렌치와 몽기를 가지고 안쪽의 너트를 고정하고 바깥쪽 너트부터 풀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콘렌치가 사이즈가 안맞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포기할까 하다가.. 반대쪽을 바이스 플라이어로 잡고 한번 풀릴까 싶어 해봤는데 역시 고착되어 있던 볼트라 잘 풀리더라구요 ㅎㅎ 풀어보면 이렇게 안쪽에 베어링이 보입니다. 조금더 풀어서 베어링을 모두 꺼내 줍니다. 더럽네요...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전 슈퍼루브 내열 베어링 구리스가 있어 그것을 사용했습니다. ..

기타 2020. 11. 15.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