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3-10-08] 파타야 to 방콕 & 싸판카오청과시장, 마하낙시장

태국

by ゼハン君 2013. 10. 26. 20:48

본문

반응형



태국돈을 모아서 찍어 봤어요.

아참 가운데 흰종이는 호텔 deposit 입니다. 500밧



조식을 먹고 방콕으로 가려고 합니다.



오~ 팟타이... 하면서 먹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so so..















썽태우~

방콕가면 못볼 교통 수단이기에 한장찍어봤지요




짐을 다 들고 썽태우를 탑니다.

사실 썽태구 하나 잡고 파타야 버스 터미널 (태국말로 "룽르양 콘 쏭")으로 가려했는데 150밧이랍니다 -_-;;

물론 한국돈으로 5천원 남짓이지만 썽태우타면 40밧입니다..

시간차이도 그닥 없구요...

결국 순환 노선을 타기로 합니다.

파타야 워킹스트릿근처에서는 2번 갈아타야 버스터미널까지 갈 수 있어요.




A지점에서 걸어서 뒷길로 나오면 썽태우가 다니고 그걸 타고 빨간색 사각형으로 표기한 위치까지 성인 1인당 10밧입니다.

그리고 빨간색 네모에서 버스터미널까지 썽태우가 또 다닙니다. 마찬가지로 인당 10밧




여기가 빨간 네모로 썽태우를 갈아타는 곳입니다.



파타야 버스 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인당 가격은 124밧 이며, 유아(6살) 역시 같은 요금을 받습니다.

티켓에는 버스번호와 출발시각 좌석번호등이 쓰여져 있습니다.

버스번호는 48-27이네요.




너무 낑낑거리고 끌고오니 안그래도 더운 태국에서 무척이나 땀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ㅠㅠ





땀으로 범벅 ㅠㅠ



우리가 탈 48-27버스가 왔습니다.




짐을 트렁크에 넣고 짐 번호표를 줍니다.





드디어 출발~





이 나라 자동차들 전부 LPG 또는 NGV차량입니다.

특이하게 본네트에서 가스 충전을 하도록 되어 있더군요.

불법 개조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솔린 차량은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역시 지미니와 유주는 차만 타면 쿨쿨~




방콕에 거의 다 왔네요.

지도상에 수완나폼 공항이 보입니다.





EASY PASS 라고 한국에 하이패스 같은 차로도 있더군요.




드디어 도착...




그런데 도착하니 택시 기사들 천지 더군요.

우리가 묶을 나발라이 호텔까지 500밧, 450밧 -_-;; 푼수들을 떨길레 됐다고하고 길가로 나와서 지나가는 택시를 잡으니 350밧 다음 택시 150밧...

100밧에 가자고 하니까 내리랍니다 ^^;;


남자가 깔을 뽑았으면 오기가 있지... 미터기 택시를 잡기로 합니다.



드디어 미터기 택시 탑승...

한국 자동차와 다른점 혹시 아시겠나요??


아셨다면 눈살미 좋으십니다 ^^

네 바로 차에서 히터가 안나온다는 겁니다 ^^

나올 필요가 없는거죠.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입니다.

미터기 택시를 타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이때 시간이 고작 2시... 차 어마어마하게 막히더군요..

그래도 뭐.. 150밧 안에는 갈 수 있겠지... 그러니까 이전 택시가 그렇게 말을 했겠지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무려 2시간을 길바닥에서 보내게 돼었고... 결국 179밧이 나왔습니다. OTL...

깨닳은 사실은 무조건 미터기 택시를 고집하기 보다는 때로는 딜을 치는게 쌀 수도 있다는 겁니다.

후속이야기는 뒤에 다시 하겠습니다.



드디어 나발라이 호텔에 도착...

후딱 짐을 풀고 샤워하고 나갑니다.



일단 점심을 못먹어서 유명한 나이쏘이로 향했습니다.

호텔 바로 앞입니다 ^^;




어찌나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았으면... 쇠고기 국수 하면 알아 듣고 줍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팍치 빼고?라고 한국말로 물을 정도니 말다했죠...

근데 맛도 좋았습니다.







이제 배도 채웠으니 싸판카오 청과시장으로 향합니다.

이번에도 미터기를 탈까하다가 얼마 안되면 딜을 치고 가는게 마음이 편하겠다 싶어서 딜을 칩니다.

150밧 부르길레 그냥 보내고 100밧 부르길래 그냥 보내려고 했는데 얼마면 가겠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80밧 그랬더니 타랍니다.


그러고는 안막히는 길로 엄청 밟아 뎁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터미널에서 호텔까지 올때 탔던 택시가 무지하게 느긋했다면....

금액 딜을 친 택시는 무진장 빠릅니다....

총알 급이고 요리조리 칼질하고 안가면 빵빵거리고 -_-;;


이때... 뼈저리게 깨닿습니다.

돈 조금 아껴보려고 제다가... 돈 더내고 시간까지 버린건 아닐까 말입니다...

태국 가실분들 너무 미터기 택시에만 고집하지 마세요....

전 이후로 왠만하면 딜치고 탔습니다.



개구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신기한건 이들은 내장을 버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식자제가 귀한가 봅니다.




이건 두꺼비 맞죠??

서울 촌놈입니다 ^^;;





닭 내장속에 달걀들이 보이네요.








두리안 입니다.

뭐랄까... 과육은 없고, 똥냄새나지만... 달콤한 고구마 식감에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아니 의외로 상당히 맛있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일단 나중에 구입하기로 합니다.




태국인들이 즐겨먹는 주전부리 또는 식사 대용인듯한데 상당히 많이 먹습니다.

맛도 있구요.

모두 튀김입니다.

두부튀김, 옥수수 밀가루 튀김, 춘권 등...




벌들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네... 여긴 후진국이라.. 위생은 잠시 떼어 두셔야 합니다.






청홍합... 이걸보니 뉴질랜드에서 먹었던 청홍합 국물이 생각납니다.




비교적 100도 이상으로 조리되는 것 같아서 구입...

우리만 갔다면 괜찮은데 아이가 있어서 먹을 것에 신경많이 썼습니다.






사실 이것도 먹고 싶었는데...

그릴에 그으름이 ㅠㅠ

결국 유주 탈날까봐 이것도 패스 ㅠㅠ










그린망고...



파파야



구아바...

우린 집에 오는 날까지 이게 구아바 인지 몰랐드랬죠 ^^;;

아니 집에오기 마지막 날까지 ㅎㅎ


그래서 지민이는 계속 구아바 쥬스 무슨맛인지 먹어보고 싶다고 노래부르면서 구아바 쥬스만 찾아 다녔다는 후문이 ㅎㅎ


맛은... 싱거운 약간 달랑말랑한 대추맛??




드레곤푸릇....




석류




진짜 이 나라 동물들은 항상 이렇게 잡니다...

진짜 지쳐서 자는듯... 너무 더워.. ㅠㅠ





지나가는데 오~ 족발국물 같은 것에 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일단 앉아서 먹어 봤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 사람들 좀 치사하더군요.

현지 사람이 오면 많이 주고 외국인이 오면 적게 줍니다.

심지 어떤 곳은 가격을 다르게 받는 경우도 있더군요 -_-;;

현지 사람은 달걀도 주길래 왜 우린 안주냐고 했더니... 5밧 더 내라고 하더군요.

근데 현지인들 계산하는걸 보니 우리보다 양도 많고 계란 포함에 가격은 같았습니다;;

나쁜 것들....


일단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위생적이진 않아서 유주는 못줬다는 ㅠ



이게 바로 잭푸릇 입니다.

껍찔이 단단하고 가시(?)가 있어서 쉽게 손질이 어렵데요.



과일을 자르면 이와 같은 형태로 되어 있는데 안에 노란색 열매를 꺼내서 씨앗을 빼 내더군요



태국에서 위생장갑 끼고 하는 곳을 처음 봐서 일단 무조건 샀습니다.










한국처럼 라면을 사다가 이렇게 끓여서 파는 곳도 있더군요.



구운 바나나 1개 5밧입니다.




이것도 맛있습니다.

찹쌀 호떡같은건데 안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한국에서 꿀로 넣는 양념 저 뒤에 스텐보울에 들어 있는 설탕 깨 등을 뿌려줍니다.

쫄깃 쫄깃 하면서 겉은 바삭한 맛



용과 입니다.

안이 이렇게 반투명한 색으로 되어 있고 맛은 상당히 달콤하고 과육이 좀 있으며, 씨가 약간 떫은 맛이랍니다.



1Kg 구매 했는데 양이 상당하죠 ^^

25밧 완전 저렴.. ㅋㅋ




두리안..

돌아오는 길에 구매 완료 ^^

과일의 제왕이라 불릴만큼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더운나라인데 이렇게 팔아도 신선도가 유지 되는지 의구심이 들더군요.




이제 버스를 타고 돌아가려고 버스 정류장에 섰는데...

문제는 우리가 타야할 59번 79번 버스가 40분이 넘도록 오지 않더군요...

극심한 교통 체증에...

결국 현지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가.. 그들의 결론은 택시나 툭툭을 추천 하더군요.


게다가 우리가 바가지 씌워서 싫다고 하니까 직접 잡아주는 친절까지 (오~~ 감동...)


호텔까지 60밧에 흥정하고 올라 탔습니다.








500밧 지페뿐이 없어서 일단 편의점에서 돈을 바꿔와서 비용을 지불하고 사진찍어도 되냐니까 흔쾌히 그러라고 하네요 ^^





오늘 구입한 과일들 입니다.






나발라이 리버 리조트 호텔은 이렇게 욕조가 있어서 너무 좋답니다.

뜨거운물에 여독을 풀기에 안성 맞춤이죠 ^^




이 나라 컵라면에는 이렇게 포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이 하더군요.

사실 컵라면사고 젖가락을 안주길래 왜 안주냐니까 들어 있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비닐봉투를 봐도 없어서....

플라스틱백에 없다 했더니 컵라면 안에 있다고 하더군요... 

열어보니 ^^;;;;



오늘 저녁은 똠얌꿍라면과 과일입니다 ^^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