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9] 타마싯 대학교 구내식당 & 방콕 시내 관광 (망고탱고, 쏨담누아, 싸얌파라곤)

왕궁에서 오전시간을 거의 보내고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서 타마싯 대학교로 향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외국여행시 학교 구내식당을 한번씩 가는데요...

이게 바로 현지 학생들이 먹는 식단이니 현지 문화를 완벽하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수단중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어딜가나 이 아저씨는 ㅋㅋ

 

 

타마싯 대학교 입니다.

 

 

이제 식당을 찾아야 하는데... 어디에도 식당을 안내하는 표지판은 보이지 않네요 ㅠㅠ

 

 

 

불교국가 답게 학교 안에도 간이 사원이 있네요.

 

 

결국 지나가는 학생 붙들고 물어봤습니다 ㅋㅋ

 

 

입구에서 쭉들어와서 큰 운동장이 보이면 좌측에 녹색지붕이 보이는데 거기가 바로 학생 식당입니다.

 

 

짜잔~ ㅋㅋ

 

 

오오 역시 저렴하고 현지 냄새 물씬~ 35밧의 행복 ㅋㅋ

 

 

 

 

아주 다양하진 않지만 학생들이 먹는 식단이니 기대가 물씬 ^^

 

 

치킨 덮밥입니다.

 

 

이건 고기 육수에 국수~

국물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아니 맛이 괜찮습니다.

닭고기 오리고기 돼지고기 짬뽕탕이란건 함정  ㅋㅋ

 

 

구내식당 커피도 한번 마셔봐야겠죠??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기본적으로 설탕이 들어가나 봅니다...

묻지도 않고 나왔는데 다네요 ㄷㄷ;;

양은 정말 ㅎㄷㄷ 합니다.

물론 가격은 좀 하더라구요.... 밥이 30~35밧인데 커피가 45밧... ㄷㄷ

 

 

 

유주는 자다가 일어나서 유제품하나 사줬습니다.

같이 먹이려고 몇번을 깨웠는데 왕궁이 힘들었는지 일어나지 않더군요 ㅠ

 

 

샤워하고 바로 방콕 시내관광에 나섭니다.

바로 이길이 파아팃에서 카오산으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

낮에는 사원이 문을 열어서 사원을 가로질러서 더 짧은 루트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밤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골목 안쪽으로 ㄷ 자로 돌아주면 되거든요.

 

 

 

태사랑쪽에서 입에 오르네리는 한인 여행사 동대문도 보이네요.

 

 

 

 

바로 이 사원을 가로 지릅니다.

 

 

 

 

카오산로드...

그런데 생각했던거보다 별로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낮이라 그런지...

 

 

 

길거리 파타이~

 

 

카오산 경찰서 입니다.

사실 경찰서 앞에 여자아이가 파는 로띠가 그렇게 맛있다고해서 두리번 거리면서 찾아봐도 없더군요..

밤에 오나 싶어서 일단 갈길을 재촉합니다.

(근데 나중에 밤에 와봐도 없더라구요 ㅠㅠ 결국 그 여자아이 로띠는 못먹었네요.)

 

 

 

 

 

 

 

버디롯지 호텔입니다.

카오산 안쪽에 있어서 상당히 시끄럽다고 하는데... 지리접 입지여건이 좋아서 혹시 나중에 방콕에 간다면 여기서 머물고 싶은 생각은 있네요 ㅎㅎ

묵었던 나발라이 호텔보다 2배가량 저렴하거든요 ^^;;

단점은 욕탕이 없어서 뜨거운물에 몸을 담그는건 어렵다네요.

 

 

 

민주기념탑입니다.

 

 

 

 

너무 더워서 맥도날드에 들어가서 콜라 한잔 사마시기로 합니다.

 

 

근데 헐........ 가격 보이시나요??

한국보다 비싼 가격입니다.

네.. 왠만한 현지인들은 쉽게 먹지 못하는 가격인거죠...

세트 하나에 평균 140밧... (140 * 34.85 = 4,879원) 콜라도 80밧이나 합니다.;;;

 

 

반면에 현지인들을 위한 메뉴가 있네요...

바로 덮밥... 59밧..

가만히 보니 현지인들은 햄버거 먹는건 못본듯합니다.

이들에게는 4일치 점심 값이니 쉽지 않겠죠...

 

 

아무튼 콜라 가격도 헐!! ㅋㅋ

 

 

 

오~ 오픈 에어링 버스를 만났습니다 ㅎㅎ

 

 

툭툭이도 보이네요.

 

 

이 아줌마... 또 있네요...

뭐... 전 태국시민이 아니니 일개 아줌마라 지칭해봅니다 ㅎㅎ

태국인들이 들으면 깜놀하겠죠..

 

 

 

 

 

이 사람이 아마.... 라마 3세인지 5세인지 동상입니다.

뭐.. 관심 밖입니다 ㅋㅋ

태국은 아직 왕권에 대한 존중이 상당합니다.

 

 

우리가 타고갈 썬셉 운하보트가 보이네요.

방콕 교통 체증에 기겁을 하고 결국 막히지 않는 교통 수단을 이용하며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중 하나가 저렴하기도 하고 빠르기도한 썬셉운하보트 입니다.

빠르고 저렴하니 좀걷더라도 금상첨화네요.

 

 

 

이게 현지인들 이용률이 90%이상인 아니 95%이상인 현지인의 발 썬셉운하보트 입니다.

 

 

 

 

 

우리가 가는 목적지인 후어창까지는 성인 1인당 10밧입니다.

 

 

 

 

 

 

 

강물의 오염이 심하다보니... 물이 튈꺼 같으면 저 파란 비닐을 들어 올립니다. 

 

이렇게 다소 위험해보이지만 차비를 받으러 다닙니다.

 

 

 

후어창 입니다.

 

 

 

 

어딜가나 길거리 음식이 있지만 어딜가나 먹을만 한것은 아닙니다...

위생상태가 ㅎㄷㄷㄷㄷㄷ

돈준다고 먹으라고 해도 먹기 어려운 곳도 있어요...

 

 

짐톰슨의 집을 관광하러 갑니다.

 

 

 

 

 

 

 

드디어 도착!

 

 

 

진짜 실크입니다.

 

 

와우!!!!

누에고치에서 실크를 뽑아내는건 생전 처음보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재미 있더군요.

 

 

 

 

여러가닥의 누에에서 나온 실이 이 기계를 통해서 굵은 하나의 실로 만들어 지네요.

 

원래 흰색인건 아시죠?

노란색으로 염색을 했나 봅니다.

 

 

 

 

 

 

 

 

 

 

 

 

 

 

사람 팔둑만한 잉어가 딱!!

 

 

이 안쪽이 짐톰슨의 집인데 구지.. 티케팅을 하고 들어갈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많아서 사실 관광도 안하려고 하다가...

가서 보기만 하고 나오자는 의견의 합의점을 보고 갔으나...

우리 모두 엄청 재미 있었습니다.

 

 

 

거북이가 ㄷㄷㄷㄷㄷㄷ

100년은 산건가...

 

 

 

이렇게 큰거북이를 눈앞에서 본건 처음이네요...

손을 물면 손이 잘릴꺼 같은 느낌이네요 ㄷㄷ;; 

 

 

 

 

 

 

무료 셔틀이 있어서 BTS역과 짐톰슨의 집을 연결해줍니다.

 

 

여기 사람들은 정말 손재주들이 상당합니다.

캔으로 이런걸 만들다니요...

개당 150밧 부르더군요 ㄷㄷ;;

 

 

이런 버스도 한번 타봐야 하는데 탈 기회가 없었던게 아쉽네요 ㅠ

 

 

유주가 좋아하는 찌찌 ㅋㅋ

 

 

일단 쏨담누아를 가기 위해서 육교를 건넙니다.

 

 

 

오~ 뉴스?? 리포터 인가 봅니다.

표정 지못미.. ㅋㅋ

 

 

퇴근시간이 되면 여긴 주차장이 되더군요 ㄷㄷ;;

 

 

 

 

 

 

이따 가볼 씨얌 파라곤 입니다.

 

 

쏘이 (soi) 5번 골목 입니다.

여기에 쏨담누아와 망고탱고가 있다고 되어 있으니 들어갑니다.

 

 

발견!

 

 

근데... 뭔지 모르겠네요 ㄷㄷ;;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 우리가 사진으로 봤던 음식을 찾습니다.

그냥 치킨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교촌치킨인데 생각보다 아주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후라이드 치킨 130밧입니다.

 

 

 

 

 

 

 

유주는 참 잘먹어요 ^^

 

 

어라 망고탱고가 이사했네요.

 

 

 

망고탱고 메뉴판입니다.

저렴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남자 입맛에는 그냥 그래요 ㅋㅋ

근데 여자들 입맛에 아주 맛있나 봅니다..

 

 

 

 

 

일단 1차로 몇가지 주문을 했더니 270밧이 나왔네요...

태국에서 디져트에 300밧을 쓰게 될줄이야 ㅎㅎ

 

 

아.. 근데 이 아이스크림은 맛있었네요 ^^;

 

 

 

 

맛에 대한 평가는 ^^

 

 

유주가 먹고 싶다는 망고 음료를 하나더 구입합니다.

85밧... ㄷㄷ;

 

 

 

 

계산도 유주가 직접 해보고 ^^

 

 

 

 

 

급속 냉동 아이스크림이 보여서 찍어봤네요..

신기한 방식이네요.

 

 

도심속에 정원 싸얌파라곤 M층 입니다.

 

 

 

 

 

 

대형 터치 패널이 딱!

 

 

로터스...F1머신 ㄷㄷ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비머... (BMW)

 

 

아무리 M팩이라지만...

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약... 7천만원... 한국에서 118d기준 3690만원이니.. 대략 2배차이네요;;;;

이 나라에서 수입차 타는 사람들 대체 재산이 얼마나 많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사실 길거리에 널렸거든요...

벤츠 BMW...

물론 제조업을 하지 않는 나라에서 일본차는 국산차와 같다는건 아시죠?

 

 

 

320d 모던의 가격은 ㄷㄷ;;

네... 역시 2배 입니다.

한국에서 320d 네비가 4860만원 모던이 5160만원...

태국에선... 1억이 넘어갑니다... -_-;;

 

상종 못할 나라... 차때문이라도 은퇴이민은 이쪽으로 안오는걸로 결심합니다.

(대체 무슨 기준이냐!! ㅋㅋ)

 

 

람보르기니... 넌... 10억 넘겠지??

가격보기를 포기합니다 ㅎㅎ

 

 

지민이가 오고 싶어 했던

스파이시 스토리... 싸얌파라곤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식품 매장 안쪽에 같이 있어요.

 

이거 누가 5층인가 아무튼 상층이라고 잘못된 정보를 줘서 한참 해맸습니다.

 

 

 

한국에서 해먹을 수 있는걸로 구입을 합니다.

그린커리!!

이게 사실 태국음식의 끝판왕인데... 도전 해보기로 합니다 ㅎㅎ

 

 

그리고 고추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해서 시식을 해보았으나 -_-;;

 

맛있긴 개뿔...;;

 

아참... 태국 옷이랑 속옷이 상당히 저렴하더군요...

선물용으로 속옷 좀 사서 나왔습니다.

 

이제 싸얌파라곤 구경을 마치고.. 아시아틱스 야시장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