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김장 철이 되었네요.
여러분은 어떤 레시피로 김장을 담그시나요?
제가 그동안 해왔던 정말 맛있는 비법 레시피소개해 드립니다~
특히 이번 김장은 더욱 잘된거 같아요 ^^
우선 재료 소개 해드립니다.
재료: 무채 3Kg, 찹쌀가루 200g, 굵은 고춧가루 1.5Kg, 다진 마늘 1Kg, 새우젓 600g, 갈치속젓 300g, 멸치액젓 1Kg (까나리도 상관없음), 설탕 200g, 간양파 2개, 대파 한단, 열무 한단 줄기만, 간생강 50g, 매실원액 200g, (Option) 미나리 한단
육수 재료: 북어(또는 먹태) 머리 8개 내외, 다시용 멸치 한주먹, 다시마 30Cm크기 하나, 물 5L
(육수 안만들거면) 다시다 30g, 미원 40g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육수 재료: 북어(또는 먹태) 머리 8개 내외, 다시용 멸치 한주먹, 다시마 30Cm크기 하나, 물 5L, (Option) 문어 삶은 물
이렇게 푹 끓여줍니다.
계속 끓여도 되지만 전 끓기 시작하면 30분 정도 끓이고 뚜껑 덮어서 3~4시간 정도 놔뒀다가 다시 한번 끓이고 식혀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 방법이 여러모로 장점이 많으니 한번 비교해보세요.
계속 끓이는 것과 맛차이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이 줄어들지 않으니 훨씬 간편하구요
육수를 식혀 줍니다.
미지근하게 식은 육수 3L에 찹쌀 가루 200g을 넣고 잘 풀어 줍니다.
그리고 계속 저으면서 끓여줍니다.
잘 비벼주면 이렇게 고추장 같은 느낌이 됩니다
좋은거 산다고 좀 비싼거 샀네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 더 맛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갈치 속젓은 믹서기로 곱게 갈아주세요
자막에 오타가 있네요...
갈치 속젓 300g + 멸치젓 -> 새우젓 600g입니다.
이상태로 30분 정도 놔두면 무가 절여지면서 탄성이 생깁니다.
그때 다음 단계 진행하시면 됩니다.
홍고추는 안넣으셔도 되는데 넣으면 맛에는 영향 없고 이쁩니다.
파, 양파, 생강, 열무 줄기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설탕 200g 매실 액기스를 안넣을 거면 300g을 넣어줍니다.
마늘은 1Kg
매실액이 화룡정점을 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진짜 중요한 Tip! 양념은 반드시 6시간 이상 숙성 시켜 주세요.
양이 많으니 냉장고에 넣으실 필요는 없고요.
실내에서 숙성 시켜주시면 됩니다.
이걸 안하시면 고춧가루 풋맛이 나기 때문에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김치는 이렇게 비벼 주시면 됩니다.
가볍게 바른다는 느낌으로요~
큰 배추잎은 감싸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배추머리를 지그제그 방향으로 김치 통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야 빈틈 없이 배추가 잘 들어갑니다
어떠신가요? 너무 먹음직 스럽지 않으신가요?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되었네요.
가족들을 위한 맛있는 김장 담궈서 코로나로 마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따뜻한 감동을 선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요리하는 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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